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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벌리는 외졌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들어와보면 쌍용1차, 2차,

대주1차, 우림아파트 합쳐서 2천세대 정도 되구요. 

상가도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교통은 외대를 지나는 길목이라 아마 광주에서 가장 편리할 겁니다.

모란역을 거쳐 서울로 가는 버스도 많고 특히, 수원까지 가는 

60번 버스는 아침에 10분간격으로 죽전까지 30분만에 갑니다.  

물론 오리역, 미금역도 가고, 수지도 갑니다.



산이 아파트들을 팔로 안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아파트 단지가

별로 없는 듯 보입니다만...한 스님께서 자식이 잘되는 산의 모양을

가지고 있다고 덕담을 하시더군요.  이 곳에서 자식을 갖으면 더 

좋다는 말씀도하셨구요...하하..

 

초등학교는 대주1차,쌍용1,2차,우림아파트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입니다.  

쌍용1차 빼고는 모두 길을 건너야 하지만 서행할 수 밖에 없는

도로라 위험하진 않습니다.

양벌리에서는 쌍용2차와 대주1차가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것이구요..




도시계획에 보면 양벌리에 종합운동장과 어린이공원,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넓힐 계획이고, 물론 종합운동장 부근에 전철역도 

생깁니다. 따라서 향후 5~10년내에 눈부신 발전을 이루리라 

생각됩니다.



광주 어디라도 공기좋고 물좋고 인심좋은 동네라고 자부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살고 싶은 동네가 따로 있게 마련이므로 

부디 부지런히 발품파셔서 마음에 쏙드는 집을 장만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