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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가 강남으로 가는 건 어느 지역보다 괜찮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쌍령동 추천해요.. 모란에서 3번 국도변을 따라 15분 정도가면 쌍령동이 나옵니다.

현대+동성 2,000세대에 초등학교가 바로 있구요. 편의시설이 나름대로 갖추어져 있어요. 광주는 지역 특성상 대단지에 대중교통에 편리함을 갖추고 있는 곳이 드뭅니다. 분당에 나오기도 좋고..

태전동은 대단지긴 한데 대중교통 문제가 많더군요... 양벌리쪽은 저렴하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다고 합니다.. 근데, 세양청마루는 단지가 넘 작지 않나요? 지금이야 싸서 일시적으로 메리트가 있어보이지만 향후는???...

사람들 눈은 거의 비슷하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쪽이 괜찮지 않을까.. 아파트 기준이 교통,대단지,교육,편의시설 등...

항상 매입을 할땐 팔때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내가 팔려고 할때 다른 매입자가 얼마나 있을지.. 환금성이죠.. 당장은 신혼이시니 교육에 문제는 없다곤 하지만 팔땐 항상 신혼부부만 걸리는 게 아니니.. 초등학교가 있는 건 참 좋죠.. 어차피 중고등학교는 다소 멀리 다니는게 보편화되어 있으니..

저두 신혼을 갓 지나 11개월된 아기가 있는 주부로서 말씀드립니다..

한번 쭈욱 둘러보시고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