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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동산사장님들의 애환

산본에 오늘도 국세청 직원이 30여명 출현했답니다
산본,평촌,과천을 왔다 갔다 하나봅니다
부동산은 국세청에서 들이닥치면 서류고 뭐고 가져가고 이래라 저래라 귀챦게 하니까 서로간의 비상통신망으로 경보가 울리면 바로 문닫고 사라졌다가 조용하면 다시 문열고 한마디로 숨바꼭질 하듯이 하고 있답니다

국세청도 할 일이 되게 없나 봅니다
잡아낼것이라곤 이중계약서를 썻는지 조사하는게 전부랍니다
산본에서 뭐 잡을게 있겠습니까
실수요자가 산본에 저평가된 아파트를 정상적으로 산것에 대하여 잡을건덕지가 없지요
그러다가 김빠지면 조용해지는 겁니다

산본에 면역력만 키워놓고!!
아파트를 갖고있는 사람은 부동산에 가려다 문이 닫혀 있어 나중에 알아보면 국세청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그랬다~하면 아이구~산본에 집값이 엄청오르는가보구나 하고 더욱더 매물을 안내놓을겁니다
한마디로 비온뒤에 땅이 굳는 법입니다
호가가 시세로 굳어진다는 것이지요

요즘호가는 부동산도 놀랜다고 합니다
한예로 몇 달전만해도 어리버리한 단지의 중대형 아파트가 따블을 부른다고 하네요
국세청도 도와 주는것 입니다
원래는 5,6월 오름세를 보고 나서 산본을 조사한다고 했는데 지지난주 부터 들이 닥쳤으니 잘되었지요 뭐

그리고 부동산사장님들 매물 확보가 얼마나 않되 있으면 보류된 물건 찿아 삼만리를 하고 있겠습니까?
주인이 안판다고 했던 물건에 대하여 다시금 전화를 해서 파실의향이 있니 없니 해대니 물건 갖고있는 사람은 물만난 고기된겁니다 문을 꽉틀어잠그는 겁니다

산본은 요새 정말 잘~나갑니다
이대로만 장마철을 지내주면 균형이 잘~잡힐 것 같네요

산본 홧팅!!!

ps 중소형에서 변화의 바람이 일고있다고 통신망에 잡협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퇴근하고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