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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가격이 급등하면서 금전적인 이해관계로 계약해제와 관련한 분쟁과 갈등이 부쩍 많아 졌다

아파트가격이 급등하게 되면 매도인으로서는 당장 아깝지만 받은 계약금 2배를 반환하고서라도 계약을 해제하고 싶을 것이다.

나도 몇건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으니 아마 산본 전체적으로는 많으리라 짐작된다

그리고 오늘 하고자 하는 얘기는 산본에 극심한 매물난과 더불어 거래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매물이 왜? 안나오는가?
매물이 안나오는 근거는 한가지로 요약된다(산본의 재료를 떠나서 지금 상황에서는)
이는 강남, 분당, 옆동네 평촌에서 비롯된 것이다

쇠사슬이 이어지듯 연이어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
쓰나미가 시작되어 육지에 다다를 때 파장이 커진다고 했듯이 산본에서 머무르는 매물난은 극심하다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듯 싶다

강남분당은 판교발 상승으로 급격히 오른 홋가가 시세로 굳어진지 오래다
뒤질세라 평촌,산본으로 확산된 상승세가 시세상승을 뛰어넘어 호가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산본에서의 시세 바로미터는 평촌이다
산본의 중대형소유자들은 부동산에 매물을 놓기 전에 평촌의 동향을 먼저 본다
평촌32평이 5억이 넘어가고, 48평이 8억이 넘어간다고 한다
평당 1600~1700 이다

그래서 현재가격으로는 팔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산본의 매물호가도 치솟고있는 것이다
산본 1단지 모아파트의 경우 40평대가 6억을 호가하고, 7단지 로얄동의 경우 6억5천을 호가한다
7단지 어느분은 7억에도 안판댄다

그래도 매도자 입장에서는 불만이어서 그 가격에는 팔수가 없다는 것이다
산본의 블루칩이건 옐로칩이건 모두다 같다
모두가 생각이 같은 것이다

평촌은 거래침체에 (누구에게?)항의하기 위하여 부동산업계에서 휴업을 한단다
매도자, 매수자 어느 한쪽이 져야 해결된다
그러나 쉽사리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
산본도 부동산이 휴업을 할 것이다(퍼햅스)
계속이어지는 현상이다
언제까지.......

즐건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