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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까지 고려하면 정말 머리 빠지죠..
요즘.. 워낙 세금이 많아 한번 움직이기가 쉽지 않고, 한번 들어가면 적어도 애들 초ㅡ 중, 고 끝날때까지 있을 각오로 사야되니..
님의 자금 계획 - 최대 예상 금액, 능력이 되는 범위내에서 대출가능액을 고려하여 논현동의 다른 아파트(동부센트러빌도.. 그래도 브랜드네임이 있으니 고려 대상..) 또는 청담이나 삼성동도 알아보시구요..
사당동은 일단 강남권과는 멀고, 그래도 향후 재개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한참 시간이 흘러야 가능한 얘기겠구 학군은 잘 모르겠읍니다. 그래도 위치가 좋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있으리라 생각되고, 단지 규모가 있으면 매매는 이뤄지지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실수요자 입장에서 한번 집사서 들어가고 나면 첨에 생각했던 투자에 대한 생각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집이 있다는 안정감, 만족감만 남습니다 .
돈값이 헐값이 된건지.. 정말 6-7억을 주고도 고민을 해야된다는게 기가 막히죠..정말 큰 돈인데.
하여간.. 초조함이 앞서면 매수자 입장에서는 불리한 입장이 될수도 있고, 또 혹하는 맘에 덥썩..하실수도 있고.. 신중하게 판단하셔서 좋은 집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