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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죽전, 광주오포 분당신도시 배후지역으로 각광

-분당신도시 생활권인 인접아파트가 지역아파트 가격 선도

-실수요자, 분당신도시보다 저렴한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 볼 만



분당신도시는 강남권과 차량으로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강남생활권에 이미 포함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교통 및 편의시설이 풍부해 어느 서울 지역구 못지 않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강남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넓직한 공원과 정비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으로 분당신도시는 강남권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이러한 이유로 분당신도시는 서울의 어느 지역구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매매가와 주택거래신고제의 영향, 예정된 판교분양에 최고 경쟁률이 예상되는 등 분당권에 진입은 점차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에 실수요자는 인접한 용인시와 광주시에 눈을 돌려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분당신도시와 각각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인접해 있는 배후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와 광주시가 각광을 받고 있다.



분당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용인시 죽전동과 광주시 오포읍은 분당신도시와 차로 10~20분 내외에 있는 단지들이 많아, 분당신도시 내에 있는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인시 죽전동은 구미로가 연결되면서 분당신도시가 더욱 가까워 질 전망이다.

<지역별 평당가>

지역 평당가(만원)
분당구 1183
용인시 696
용인죽전동 871
광주시 525
광주시오포읍 579



용인 죽전동과 오포읍은 분당신도시 생활권에 포함되고 있어 지역 내에서는 매매가격이 가장 높지만 분당신도시보다는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부동산뱅크가 조사(2004년 11월 13일자 기준)한 이들 지역 평균 평당가를 살펴보면 분당신도시의 경우 10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서고 있지만, 인접지역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분당신도시가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아파트가 대부분인 것에 비해 이들 지역은 준공된 지 3년 이내의 신규아파트가 많아 동일생활권을 누리면서도 저렴한 가격의 새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와 광주시는 성남, 분당과 더욱 가까워 질 전망이다. 분당선 3구간 오리~죽전 구간이 2005년에 개통이 예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성남~여주 구간의 전철공사에 광주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