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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40년가가이 살다 이곳으로 이사와서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이런 느낌을 모르는 사람은 거품끼었다고 하실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살아보세요. 평당 4-5천만원주면서 서울에서 왜사는지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 와서 살아보세요. 삶의 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양수겹장이지요. 교통편하고 공기좋고 콘도와 전원주택같은곳에서...
교통 불편. 와서 살아보세요. 구미동 4거리가면 서울광역버스 천지고
도보로 걸어서 오리역 15분. 단지내 초.중학교.2,000세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선정된 환상같은 조경 구경오세요
. 아래 글은 입주민이 홈페에지에 옮긴 글을 퍼왔습니다

(펌글)

인간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냄새가 향기가 될수도 있고 향기가 냄새가 될수도 있다는 말이 있다.

오늘 저녁 허물 없는 친구들과 만나 오리역 부근에서 저녁 식사겸 쐬주 한잔을 곁들였다. 얼근히 취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39번 마을 뻐스에 올랐다. 3차1단지 후문이요 하는 안내 방송을 듣고 나는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나는 냄새에 취하고 말았다. 나는 고등학교 학생쯤 되어 보이는 후문 초소 경비원에게 물어 보았다. 도대체 이 지독한 냄새가 무엇이요? 글쎄요? 저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라고 답 하면서 의아한 눈초리를 나에게 보내고 있었다. 아~ 역시 그렇구나, 그는 공무중이라서 이 좋은 냄새를 만끽 할수가 없는것이 구나! 이 지독한 꽃내음 향기, 그 그윽한 꽃내음을 혹시라도 나 혼자만이 만끽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내 코가 너무나도 예민한것은 아닐까? 하고 나는 내 자신을 의심 하기에 이르렀다. 나는 나의집 방안에 들어와 중얼거렸다. 이보다 더 좋은 콘도가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너무 너무 좋은 나의집, 새터마을 현대 홈타운 삼차일단지, 지금의 나의 집을 만들어준 모든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여 이글을 이 게시판에 올려 본다.



병술년 녹음 방초의 계절 오월 중순 밤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