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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수서 고속화도로는 유료도로가 아닙니다. 아무도 돈내지 않습니다. 대개 지자체나 중앙정부가 자체자금보다는 민자를 유치하여 건설하는 도로를 유료로 운영하는데 수서-분당도로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자가 아닌 경우에도 유료로 운영하는 도로가 있긴 합니다만 민자의 경우 거의 100% 유료도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면 오늘 착공을 한다는 용인-서울고속도로(영덕-양재 고속도로)는 민자를 유치해 건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유료로 운영되겠지요.

윗분께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포화상태라고 하셨는데 개인별로 시각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가장 붐비는 아침 및 저녁 7시-8시 사이에 이 도로를 이용해 오리 수서간을 이동하는데 도로에 사고 등이 없으면 20분 정도 소요되거든요. 월요일 등 체증이 있는 경우에도 30분 정도면 통과하기 때문에 포화상태라는 생각은 안듭니다만... 실제 출퇴근시 체증은 IC를 빠져나가 서울진입후부터 입니다. 그래도 죽전-삼성동간 약 50분 이내에 출근합니다.

앞으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완공되면 용인지역의 추가유입인구를 감안해도 도로이용이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