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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악구 봉천동 소재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3년전 입주시점에서 보았을때 거의 가격이 오르지 않았습니다.주변에 도보로 다닐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서인가 봅니다.살기좋고 교통도 이만하면 좋은것 같은데..현재 33평 매매가가 29000정도 입니다.

어제 죽전에가서 택지개발지구에 지은 현대 홈타운(분당 접경지역), 건영아파트을 보았습니다.몇일사이 많이 올라서 매매가가 33평 37,000이더군요.
봉천동 집을 팔고 지금이라도 죽전에 있는 아파트를 매입하는게 앞으로 판교분양가를 생각하면 좋은 판단일까요?

물론 저희집을 팔고도 모자라는 1억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봉천동처럼 전망좋고 살기좋은 아파트는 왜 이리도 가격이 묶여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