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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파트 치고 버스 정류장에서 동현관까지 5분정도
안걸리는 아파트가 아마 없을 겁니다.
만일 있다면 대로변이니 소음과 매연이 많은 아파트 이겠지요.

우리 아파트는 23개동으로 엄청난 큰 아파트입니다.
바로 직전거리 옆으로 50미터앞에 5분마다 마을버스가 있습니다.

마을버스로 오리역까지 아침에 약 8분정도 소요되고
미금역까지는 약10분 남짓 소요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걸어서 언덕을 가는 경우는
운동하러 산에 가는 것 외에는 거의 그런 경우 없습니다.
아마, 아파트 단지 자체가 길게 늘어선 모습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누가 자기 집 현관외에 2000세대 전체 아파트단지를 돌아 다닌답니까?
아마 운동하시는 분이 아파트내 산책로 다니는 것외에는,,,없습니다.

도리어 매일아침 지역주민들이 산에 올라오는 분들을 볼때 마다
우리 주민들은 매일 희열을 느낀답니다. ^^
출퇴근은 자가용으로 대부분하고
운동할 때만 걸어서 다니므로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산속 옆이고, 아파트 단지가 워낙 크니
아파트 맨 밑에서 위까지는 한참 갈어야 하나
어느 미친사람이 한가하게 차두고 걸어 다닙니까?

혹시 3차 2단지에 살고 있더라도 죽전 이마트갈때 걸어 가시나요?
당근 승용차 가지고 다니지요!
그런데 탄천갈떄 차가지고 가나요?
당근 걸어가지요..
그런데 우리는 늘 맑은 산속에서 산답니다.
걸어서 맑은 공기 마시러 매일 오라오지 않아도 되지요.

교통 좋고, 공기맑은 곳,, 콘도보다 더 좋은 위치,..
겨울에는 아파트내 도로는 모두 전기장치로 자동으로 눈이 녹는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군요...
너무 부러우면 시샘을 하기 마련이죠.
요즘 퇴직하면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공기 맑고, 여름에 시원하고, 조용하고,, 콘도에 온 느낌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