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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계속 말씀 드렸듯이 앞으로는 역세권 중심의 발전이 있을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초월의 발전은 향후 5년이내에는 절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 현재 어떤 규제가 풀릴지 이제 언급이 시작되는 상태이고 전철 개통도 아직 5년 이상이 남았습니다.

언젠가 좋아지겠지만 지금 초등학생이 집에 있고 몇년후에 중학교를 가야한다면 초월은 많이 불편하다는 겁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1-7살짜리 아이가 있는집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죠. 도보로 갈 수 있는 소아과, 은행, 외식을 할 음식점등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5년이내에 초월지역에 대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가능성이 없으니 소아과, 은행, 중고교가 없는 상태가 앞으로 최소한 5년 이상은 지속될 것이고 작년에 롯데의 상승률이 높다고 해서 앞으로도 광주 시내지역 보다 높을지는 두고봐야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언론에서 나오는 말은 이제 검토하겠는 수준의 발표이고 이게 현실화되어 정책으로 나오는데 1-2년, 도시개발계획 수립에 1-2년, 대상지역 토지매입에 1-2년, 토지매입후 사업추진에 1-2년이 걸린다는 말이죠.

위의 계획대로 일사천리로 계획이 진행되어도 5년이상은 걸리는 것이고 위의 계획대로 잘될지 안될지도 모르죠.

그리고 구시가지, 신시가지 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앞으로 광주시의 중심은 역동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됩니다. 

광주에서는 태전동, 경안동, 탄벌동 일대가 가장 인구밀도가 높죠.
전철이 생길 경우 가장 발전할 곳은 현재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역동 역사 인근이지 쌍동역사 인근이 아니죠. 

물론, 쌍동역/곤지암역도 광주의 부도심으로서 발전할 것은 분명하지만 초월지역이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엔 도시계획 미비, 인구밀도 저조등의 문제, 절대농지 다량포함 문제가 있으며, 이것이 언제쯤 해결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농림부에서 풀어주기 전에는 절대농지를 전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광주에 신시가지가 생긴다면 역동 - 태전동 - 탄벌동 벨트가 유력하지 초월이 광주의 중심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위의 롯데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자꾸 미래가치만 강조하시는데 주택 본연의 목적은 주거안정이지 가격상승이 아닙니다. 편리한 곳에 가족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주택 구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가격 수준에서는 탄벌현대가 가격대비 성능비로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