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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월 롯데낙천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며칠전에 정부에서 수도권 발전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더군요.
그 내용중에는 광주를 포함한 한강수계지역도 상황을 봐서 대규모 개발을 허용하기로 하더군요.
만일 광주지역에 개발이 허용된다면 어느 지역이 더 많은 혜택을 볼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탄벌동은 현재도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경안천 조성사업등을 통해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나 획기적으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는 시내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장점이자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제 생각으로는 오포지역, 태전동지역, 초월지역이 개발의 혜택을 많이 볼 유망한 지역으로 보여지는군요.
여기 글들을 보면 여태까지 광주가 개발이 제한되었으니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다... 그러니 지금 그나마 살기 좋은 광주시내로 이사와야 한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던데요...
글쎄요.
너무 과거지향적인 시각이 아닌가 반문 해보지 않을 수 없겠네요.
지금 부동산뱅크 시세를 검색해 보세요.
탄벌현대보다 초월롯데의 시세상승 속도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것입니다.
아파트 가격은 심리가 많이 작용하는 법이지요.
랜드마크 아파트가 주변의 아파트에 비해서 많이 올랐지만, 또 앞으로도 많이 오르는것이 그 이유이지요.
사람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비싼지역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는 심리가 강하게 되어있습니다. 이점은 제가 굳이 설명안해도 잘 아시리라..
그럼 현명한 선택하시구요.
가급적 저와 같은 이웃사촌이 되길 바랍니다.^^

롯데아파트의 경우 정동향은 아니구요.
남동향입니다. 솔직히 동쪽으로 치우친 남동향이랍니다.
제가 전에 살던 아파트가 정동향이었는데, 그 때에 비하면 일조권이 훨씬 좋다는것을 느꼈거든요.
저의 경우 시아버님이 워낙 꼼꼼하셔서 집 보러 다닐때 시아버님이 직접 다니시면서 나침반, 각도계 등을 이용해 방향, 태양의 각도 까지 계산해서 현재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소음의 경우에도 구체적인 동은 말해드릴수 없지만, 분명 같은 단지내에서도 시끄런은 동과 조용한 동이 존재합니다.
또 그와같은 요소가 가격에도 약간은 반영되어 있구요.
바람의 통로처럼 소음도 통로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한 점을 잘 염두해서 매수하신다면, 조망권 + 정숙성을 가진 아파트를 매수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