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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처음에 글을 올리신 분은 실수요자로서 아이의 교육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두루 문의 하셨습니다.

투자용으로 전세를 줄 물건을 문의하신게 아니죠.
은행, 편의시설, 학교가 왜 중요한가 하면 가정주부, 집의 아이들이 생활해야할 생활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3-5년 이내에 롯데 주변에는 현재 탄벌현대 주변만큼의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내 아이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가고 아내가 편하게 은행과 병원 근린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게 왜 큰 장점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나요?

전철역 완공시기는 앞으로 5년이상 남았으며, 지금 3천세대라고 과장하셨는데 대주/벽산은 롯데 생활권으로 보긴 좀 그렇네요.
인도도 없는 3번국도의 현실도 그렇고 대주/벽산에서 롯데까지 현재 농업진흥구역으로 절대농지가 가로막고 있어 동일 생활권으로 볼 수 없죠.

그리고 전철이 완공 된 이후 발전할 것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앞으로 상당히 멀었다는 것이 큰 단점이죠. (실수요자 입장에서는요)

2010년 말 완공 예정 계획대로 된다고 해도 상당히 먼 기간이고 전철이 개통된다고 해서 기다렸다는 듯 학교, 은행, 근린시설들이 들어올 수는 없습니다.

공동주택등 배후지의 입주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후 위에서 언급한 시설들이 들어올 수 있는데 그때가 언제인지는 지금 현재 매우 불투명하고 
향후 5년이내에는 가망이 없다는 것을 지적한 겁니다.(현재 광주시 도시계획상 불가능합니다)

광주지역내의 아파트들은 각자 자연환경이 좋으면 교통이, 교통이 좋으면 학군이, 학군이 좋으면 개발계획이 부족한게 지금 현실입니다.

이 싸이트에서 자기가 소유한 단지의 장점만을 부각시키고 타 단지는 단점만을 부각시켜 자신의 단지를 상대적으로 띄우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서로에게 침 밷어봐야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자신이 소유한 단지의 장점을 홍보하시는 것은 좋으나 그 지역을 머때문에 틀렸다는 험담은 보고 싶지않네요. 광주지역의 공동주택 중 모든 조건이 완벽히(학군, 발전가능성, 주위 편의시설, 교통) 갖춰진 곳은 한군데도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맘먹고 험담을 하려고 하면 약점없는 단지가 광주에는 없습니다.
이전글에서도 밝혀드렸 듯이 롯데는 롯데로서의 장점이 있고 탄벌동 현대는 현대로서의 장점이 있는 것이지 훨씬 우월하고 열등한 정도의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롯데의 장점을 수요자분들께 설명해 주시는 것은 좋으나 탄벌동 머볼께있어? 이런류의 험담을 자제해 주시면 서로 단점을 지적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롯데가 타단지 보다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열등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몇년 이내에 개선될 가능성이 없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현재 탄벌동 주민도 아니고 쌍동리 주민도 아니므로 쌍동리와 탄벌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