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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의 긍정적 효과에 관한 부분은 동의 합니다만,
님의 의견에도 편견이 있다고 보는데요?
목동이 2급지라면, 분당은 3급지, 용인은 5급지지요..

최근 분당과 용인의 선전은 판교개발의 특수에 있었고,
특히 분당이 판교특수 이전에 어느정도 목동을 따라올수 있었던 것은
주택공사, 토지개발공사 와 그외 업무시설이 많았던 것이나,
그동안 수요유발효과가 컷었던, 2대 업무시설의 지방이전을 앞두고 있고, 그로인한 부대 업무시설과 연관업무시설의 이동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용인은 난개발로 주거지로서 그다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세제개혁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을 입지에 있습니다.

당분간 부동산의 침체기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때 피해는 위성도시들이 더 많은 침하가 있겠지요.
특수에 의한 상승은 지속적인 것이 아닙니다.
또한 특수의 이점이 소멸된 시점에서는 급격한 침하도 각오하셔야 합니다.
이미 용인쪽에서는 사전 예후가 포착되고 있고요....

반면에, 서울에 있는 목동은 그동안 강남과의 차별성을 좁혀왔는데,
이제는 업무시설의 확충과 인프라의 구축완료시점에 있어 자족 발전에도 부족함이 없고,
또한, 입지적 장점으로 상대적으로 발전 가능성은 오히려 더 크죠!
목동은 그동안의 어떤 환경적 변화에도 크게 흔들림이 없었다는 것은 고정적인 수요가 뒷받침 되었던 것이지요.

그것은 강남과 떨어져 있어
서남지역의 고급 주거지로서의 수요가 필요했었던 것입니다.
앞으로는 주변 개발로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목동의 입지적 장점입니다.

님께서는 목동을 2급지라 하셨는데,
목동은 1급지 입니다.
최근의 목동을 한번 방문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
한번 둘러 보고 말씀하시는 것이....

강남은 범위가 크지만,
그 축소판이 목동이 되지요(지금은 확장 추세에 있지만...).
목동을 강남 어느쪽에 갖다 두어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발전 가능성을 보유하면서......

(참고로 강북은 뉴타운을 아무리 개발해도 큰 발전성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업무시설이 없는 주거환경 개선만으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는 것이거든요.)

불만있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