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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시가지 아파트가 재건축 되어서 입주하려면 앞으로 빨라봐야 15년 후고 그나마도 장담하지 못한다.

일찍부터 재건축을 시도했던 은마아파트 및 수많은 강남권 아파트도 아직 재건축을 성사시키지 못하고 추진중인 아파트들 입주한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아파트도 많다.

제가 중개 활동하고 있는 서초동. 무지개. 우성. 신동아. 아파트 약 4000여 세대도 1978년 부터 입주하여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초기단계다.

현재 30년이 다 되어가는 아파트 마져도 각종 재건축 규제강화로 사업성이 없지만 그것마져도 무시하고 조합원간 합의하고 즉각 사업 추진해서 입주 하려해도 4~5년은 족히 걸린다.

아무리 적은 용적률을 가진 신시가지 아파트라 해도 이젠 투입된 비용에 비해서 경제성이 많이 악화됐고 재건축에 관한 각종 규제와 분양가상한제 라는 직격탄을 맞은 현재 법규로는 사업성 마져도 상실했다.

분양가 상한제라는 직격탄은 재개발 사업보다도 재건축에 더 큰 충격이고 결정타 입니다.

아무리 좋은 재건축 요건을 갗춘 아파트라 해도 사업성과 경제성이 없는 입장에서 재건축만을 바라보고 언제일지 모르는 각종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는 그날까지
하염없이 기다린다는게 얼마나 무모한것인지 누구나 다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시설 이 상태에서 앞으로도 15년이상 살아가는 고통은 너무도 큽니다.

재건축 처럼 100% 만족을 위한 15년에 고통 보다는 80%에 만족이 가능한 리모델링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동안에는 재건축 사업만이 유일한 방법이었고 최고에 조건이었습다

글을 쓰는 이사람도 재건축에 관한 내용과 좋은 이유를 잘 압니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그동안에 보지 못했던 리모델링 건축 기법 나날히 발전하여 새로운 공법 무수히 개발되어 재건축 못지 않은 아파트 탄생 할겁니다.

리모델링 사업통한 조합원 고수익 창출 효과도 조만간 나타날 시기가 도래 할겁니다.

어느분은 신시가지 아파트 초고층 건축하여 지금 보다 훨씬 좋은 단지 환경 등등 에 장점을 말씀 하신분도 봤습니다.

하지만 양천구신시가지 아파트 지역은 공항과 연계된 고도제한 문제로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쉽지 않을겁니다.

올해부터 앞으로 몇년간은 리모델링 투자에 대한 테마가 형성되는 원년이 될것이며 좋은 성과가 나타날겁니다.

시대적인 상황과 여건이 바뀌면 기존에 시각을 버리고 현실에 맞는 시각으로 바꿔야 될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