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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대책에서 강력한 대출규제와
수요억재책으로 매물이 늘고 수요자가 줄어든다?

양도세 중과시행과 종부세문제로 마감직전인 2006년 12월 매물이 쏟아졌나요?
마침 안쏟아져서 결과론적으론 말하기 편하게됐지만 12월 훨씬전 모두가 말할때 뭐라했나요?
매물이 무진장 쏟아진다고 말한사람 많았습니다

그럼 혹 1.11 대책이 위 대책보다 더 강하고 확실하니까 이번엔 다를걸? 이렇게 말하고 싶지요?

그리고 또 양도세중과 말고도 더 큰 대책으로 매번 물량 쏟아진다 말해왔는대 어디 그랬나요?

양도세중과조치로 나올 물량과 1인1주택 대출규제로 나올 물량중 어느게 더 많은 예비물량인가요 궁금합니다

기존에 다주택자들이 들고있는 물량털기로 시장을 제압한다는 발상은 이미 실패하고 또 실패해서 너무도 많은 시행착오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어요

집을 살 수 없게 만든다는 수요억제책 보다는 수요자가 원하는 지역 공급물량 부족으로 일어나는 문제에 심각성이 더 커서 매번 가격이 오르고 말았던 시행착오도 만천하에 입증됐어요

능력이 되면 얼마든지 집을 살 수 있게 놔두는 정책이 인간다운 정책인거 같아요 팔고싶으면 얼마든지 팔게 내버려두는 정책이 더 인간적인 정책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변두리 및 외곽지역 공급만 일어나게 하는거보다는 어느지역 어떤물건이나 어떤가격이든 알아서 팔게 내버려두는게 더 인간적인 정책 같아요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똑같은 품질 똑같은 물건만 팔라고 하는거 보다는 고급형이든 저급형이든 알아서 팔도록 내버려 두는게 더 인간적인 정책 같아요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똑깥은 품질만 사라고 강제하는거 보다는 능력이 되는 사람은 좋은물건 얼마든지 사서 살게하고 그에 못미치는분은 그 이하 집 마련하여 부담스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도와주는게 더 인간적인 정책 같아요

그런대도 이번에 또 지금까지 행해온 기존에 정책과 똑같은 방식을 취하자나요,,,,그러니 지금까지처럼 계속더 집값이 오르지않겠어요?

지금 시장에서 매매가 거의없는 썰렁한 장세는 대책에 영향이라고 결론내면 오판입니다

대책전 폭등으로 자율적인 조정기에 들어선 시점에서 대책이 나왔기때문에 좀더 시간이 필요한 자연스러운 조정기로 받아들여야합니다.

대책이 발표되고 매물이 늘어나거나 매도자들에 동요가 일어나야하는대 전혀 그렇지 않고 덤덤하면서 차분합니다.

설사 하락세로 전환되어도 하락폭은 크지 않을겁니다.

2003년 정도에 강남권 재건축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시장친화적인 부동산 정책을폈더라면 지금은 이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었을겁니다.

재건축완화를 통한 가격폭등이 무서워 강화책으로 일관한 결론은 완화시 폭등할뻔한 가격보다도 더 많이 폭등해버렸고 사회적 비용과 말할 수 없이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말았어요

지금도 완화를 통한 후유증을 더 크게 걱정하고 엉뚱한 대책만 초지일관 유지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집값은 잡히지 않고 또 오른다는거지요 기존에 정책은 꼭 집값이 오르더라는 학습효과를 봤는대 어찌 가격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겠어요

어쩌면 앞으로는 소량의 매물과 소수의 수요자간에 이루어지는 작은거래량으로 가격상승이 일어날것같기도 해요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아파트 청약 담첨되면 로또 한장과 맞바꾸는 설레임이 기다려지네요

대한민국 사상최대 청약인파 기록도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