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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로 출퇴근하시면서 분당분들 교통분담금 내세요?

분당 초기 개발당시 토공이 개발이익을 가지고 도로를 낸 걸 가지고 지금 분당 사람들이 교통분담금 냈다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경부고속도로 판교IC로 분당분들 출퇴근할 때, 고속도로 무상으로 이용하겠다며 당연한 권리처럼 톨비 안내겠다고 우겼던 일은 잊으셨나요?

성남대로 이용해서 송파구로 진입하실 때, 분당분들 도로이용료나 교통분담금 내세요?

교통분담금...아무데나 가져다 붙이지 마세요. 당신들이 이용하는 도로의 대부분은 국세지원을 통해 건설된 것들이니 마치 당신네들이 십시일반 돈모아 건설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로 내겠다는데 분당사람들이 막은 적이 없으시다구요?

지금 동백길 처음에는 금곡동에 고가를 가설해서 수서~분당 고속화도로로 바로 연결하는 걸로 입안되었는데, 고가가 미관상 좋지않다고 반대해서 구미동길 접속으로 확정된 건 아시나요? 모르시면 당신네 옆동네 금곡동가서 함 여쭤보세요...

지금 용인서북부쪽에서 위쪽으로 도로를 낼려면 분당이든 성남이든 어디든 뚫고 지나가야 합니다. 미관상 안되고, 교통막혀서 안되고, 집값 떨어져서 안되고....도대체 어쩌라구요? 지하 100미터쯤 땅굴파고 지나갈까요? 아님 공중으로 한 500 미터 쯤 고가로 높혀서 지나갈까요?

그것도 안돼겠군요...당신같은 사람들은 땅굴파면 지반약해져서 안돼고, 공중으로 가면 햇볕가려서 일조권침해라 안된다고 할겁니다.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해 이해력이 딸리면 10번씩이라도 정독하시고 그사람이 뭘 말하고자 하는건지 제대로 파악하신 후 댓글다시기 바랍니다. 당신같은 사람에게 뭘 기대하는게 무리인 건 알지만....

당신네들은 성인군자고, 신성불가침의 영역안에서 도끼자루 썩 듯 신선놀음만하며 독야청청 산다는 생각은 제발 버리시기 바랍니다. 돌아서면 욕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