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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님의 글==>아파트는 오래되면 고쳐쓸수 있지만 인프라와 자연환경은 고칠수가 없죠.. 이부분이 압권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여자나 부동산이나 원판이 젤루 중요합니다
무슨소리냐 하면 원판이 안 좋은 여자는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 성형
수술을 한다해도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럽습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죠
부동산의 원판은 젤루 중요한게 위치.도로.공원,학교 그밖에 주변인프라입니다. 이런 것들은 아무리 많은 개인돈을 들여도 바꿀수가 없죠
그러나 아파트내부시설은 낡으면 약간의 돈을 들여 시대 흐름에 맞게 인테리어를 새로하면 새 아파트가 되죠

강북지역에 고급새아파트를 지어도 강남 헌아파트 가격 못따라 갑니다.
이유는 원판 즉 주변 인프라가 강남에비해 턱없이 않좋기 때문이죠
부동산에서는 이를 원판불변의 법칙이라고 표현합니다. 머 학술적인 용어는 아니구요. 저도 부동산 전문가한테 배웠습니다^^

아 글구요
위 어느 분이 재건축 언급하셨는데 그건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머 재건축 할려면 앞으로도 한 20년정도 기다려야 하구요
당장한다 하더라도 기존아파트의 동배치가 ㄷ.ㄹ이든 어떤 형태든
재건축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재건축에서 중요한건 용적율과 대지지분인데 이건 죽전이나 분당이나 비슷할겁니다

한 두 가지만 더 조언을 드린다면
어느 분이 분당은 가격이 많이 올랐기때문에 죽전쪽이 유리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부동산 가격의 속성은 오르는 것만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신문을 보면 강남.한강이보이는 용산.분당이 올랐다구하거든요.
근데 내일은 반대로 안오른 강북이 오를것 같아도 내일도 마찬가지로
강남 용산 분당이 오르거든요. 부동산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불루칩이있으며 강남 용산 분당등의 아파트가 바로 불루칩이죠
그렇치 않다면 몇10년동안 제자리인 강원도 지역 임야를 매입하면
대박터트리죠.현실은 그런가요?

그렇다고 제가 죽전지역 인프라가 분당보다 월등히 쳐진다고 폄하하는것은 아니구요.죽전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마는....
사실 죽전의 인프라라는게 분당하고 비교가 됩니까?
백화점은 신세계가 죽전역에 들어온다니 그렇다치구요.쇼핑시설 변변한게 있나요?
죽전에 아이들 공부하고 놀수있는 문화공간인 제대로된 도서관이 있습니까? 제대로된 문화시설이 있나요?
동네병원 말고 제대로된 종합병원있나요?
지하철역도 1개밖에 없고 한쪽으로 쳐져있죠?
휴식과 여가활용을 할수 있는 위락시설 있나요?(술집을 말하는 것이 아님)
대규모 운동장 있나요?
토공을 비롯한 굴지의 공.사기업체 있나요?
이외에도 죽전은 없지만 분당에만 있는 여러가지 인프라 장점이 있지만 일일이 언급할수는 없구요
이글을 읽는 분이 꼼꼼히 여러모로 비교하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