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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회사 직원 돌잔치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호수공원 주변을 돌아 보았읍니다.
공원이 너무 크고 좋아서 부동산에 들려 서해48평을
보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 멋진풍경을 처음 봤습니다.
서울에서 앞베란다나 뒷베란다나 조금만 녹색이 보이거나
조금만 조망건이 있어도 좋다고 난리인데...
오로지 넓은 호수공원밖에 보이지 않아 감탄 그자체
였습니다.
점점 시간이 흐르고 나무가 무성해지고 잔디가 파릇파릇해지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네요.
다만 동간격이 좁고 앞쪽 41평 48평라인이 너무 고층이어서
답답해 보이는 단점이 있더군요.
그리고 지상에 주차선이 아닌데도 뒤죽박죽 주차가 되어
있어서 주차공간이 부족한가 싶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니
반이상이 비어있더군요..
이렇게 좋은 아파트에 주차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쉽더군요.
동간격이 좁을 수록 지하주차장이 넉넉하다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지상은 장애인주차장이나 필수주차자리를 제외하곤
정리를 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표자회의에 건의해서 불법주차단속을 해서 지상주차장을
깔끔해게 하면 더 좋을것 같아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 여기저기를 검색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냄새난다는 의견도 있고....
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