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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15년째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1990년~94년-안산원곡동(라성호텔근처.군복무포함)
94년~96년-선부동(세반근처)
96~98년-이동(농수산물시장근처)
98~2002-사동(푸른마을 아파트)
2002년말~2003년6월(본오아파트)
2003년7월~현재-사동늘푸른아파트.
웬만한곳에서는 조금씩이나마 살아봤다고 볼수 있습니다.
저도 서해아파트에 몇번갔다왔는데,실거주로 입주하신다면 조금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먼저 역세권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고요,호수공원이 인접해있긴한데
호수공원이 워낙 방대해 굳이 서해아파트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인근아파트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공기는 염색단지 바로 옆에있으니까 조금씩난다고 보시면 됩니다.날씨가 흐리거나,안개가 많이낀날은 창문열어놓시면 안될겁니다.
고잔신도시에서 마지막에 공사한거라 호수공원외에는 다른 공원이나,근린시설,어린이 놀이터들이 없거나 너무 좁습니다.
굳이 서해아파트에서 살고 싶으시다면,전세로 1~2년 살아보시고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그세 아파트값이 오르지는 않을것같으니까요(프리미엄에서 오를데로 다 올랐슴-주변 아파트값과 대동소이함)
시간이 있으시다면,서해아파트에서 사동쪽으로 한번 둘러보세요
아마 훨씬여유있고 생활권이 편리한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냄새않난다는분들,염색단지 이전하신다는분들,역근처라는분들-걸어서20분이 역근처입니까?,거짓말하지마세요.한두번가서 냄새안난다고 확신하지마세요,(토,일요일은 작업을 하지않으니 안날수도 있고요-저녁때쯤이나 새벽녁이 심합니다.)
이상 허접한 댓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