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래의 내용은 제가 오늘 HOT토론 참여방에 제가 쓴 글입니다.

파주신도시는 원가연동제, 채권입찰제를 도입해도
지금 당정에서 얘기하는 공급가격이하로 공급될 수 없습니다.
님이 비교하시는 것은 파주가 판교보다 훨씬 수요가 떨어진다라는
가치판단을 포함하는 것이고요(저또한 대부분 국민들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은 알고 있고요),

다만, 당정협의에서 나온 대책의 원가개념수준(즉, 민간업자들이
국민들의 기대심리를 통해 분양가를 높게 책정 것을 Zero화하는
것은)은 판교와 파주신도시 택지조성원가를 보면, 오히려
밑에 나온 분양가보다 파주신도시는 높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가이하로 공급해야 되는 것이죠~~~

제가 얘기하고 싶은 핵심내용은,
원가는 파주신도시가 더욱 높다라는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판교를 중대형(눈가리고 아웅이지만)을
언론에 원가수준인 1천만원에 공급한다라고 해서,
파주신도시가 낮아져야 된다라는 얘기는 통하지 않습니다.

주택공사도 밑지는 장사를 할 수없기 때문입니다.~~

파주신도시는 어차피, 원가수준으로 공급될 수 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판교처럼 민간업자가 땅 5백만원에 공급받고,
1천5백만원에 분양한다고 분양될 지역이 아니라는 것이죠~~

파주신도시는 지금 대책을 적용하더라도,
제 개인적인 분석(기존의 자료 근거) 주택규모 분양가는 절대로 800만원미만으로 갈 수 없습니다.~~
중대형도 1천만원미만으로 갈 수 없습니다.~

또한, 밑에도 제가 쓴 내용이 있지만 판교신도시 중대형 1천만원
공급이라는 것은 언론홍보용 눈가리고 아웅식의 내용입니다.

글 쓰신분이 홍보용 뉴스를 그대로 인용하시지 않고,
면밀하게 중대형에는 채권입찰제를 도입 초과이익을 환수하겠다라는
내용을 보셨으면 제가 쓴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정책에 막연한 기대는 금물입니다.~~

결론적으로, 판교중대형 1천만원 뉴스기사를 자세히 보시면
언론홍보용 문구로 실제 분양자가 1천5백만원정도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파주신도시 연가연동제를 하더라도, 원가는 판교신도시보다
택지조성비가 더 높기 때문에 분양가가 낮아지지 않습니다.~~~

파주신도시는 원가수준이 국민주택규모 8백만원미만,
중대형 1천만원미만 불가할 것입니다.


$$$$$$$$$$$$$$$$$$$$$$$$$$$$$$$$$$$$$$$$$$$$$$$$$$$$$$$$$$$

★ 신문기사내용 : 당정은 또 공공택지 내 중대형의 경우 지난 99년 폐지된
주택채권 발행을 부활키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택채권은 최초 분양자가
시세가 4억원인 지역에서 3억5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분양 받을 경우
나머지 5000만원 만큼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최초 분양자가
과다한 시세차익을 미리 환수하는 방식이다.
최초 분양자가 얻게 될 시세차익을 환수해 서민용 주택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 그럼 뉴스에 중대형 분양가가 기존 1,500만원대에서 1천만원 미만으로
낮춘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서 50평을 구입하는 최초 분양자의 잠재이득
(주변시세 : 평당 1,500~2,000만원 - 분양가 : 평당 1천만원) 수준을
2.5억~5억을 채권입찰제를 통해서 환수하겠다라는 것인데,

그것이 무슨 분양가 인하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눈가리고 아웅인지~~
실질적으로 분당, 죽전지역이 시세를 1천만원미만으로
판교 공급을 통해서 끌어내리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럼 분양받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분양가가 어떻게 1천만원미만인지
눈가리고 아웅적인 대책이 아닌지~~

정말로 그것이 당정협의를 통해서 나온 부동산 대책인지
의아심을 갖게 합니다.

국민들에게 판교 중대형 조차 1천만원에 분양할테니(실질적으로는
국가에서 평당 5백만원이상 채권입찰제를 통해서 이익환수하면서)
마음을 놓으라는 것인지, 정말 의아심이 듭니다.




★ 신문기사요약 : 판교에 공급되는 국민주택규모 택지비(분양면적 기준) 공급가격은
평당 566만~641만원이고, 중대형은 971만-1천334만원인데 여기에 건축비 339만원,
지하주차장 건축비 20만원, 보증수수료 6만원, 기타 편의시설 설치비 10만원,
친환경예비인증 인센티브 10만원 등을 포함하면,
원가연동제를 통해서 공급되는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분양가는 951만~1,026만원이고,
중대형은 1,356만~1,719만원이 예상됨.


☞ 신문의 헤드라인은 중대형을 1천만원미만으로 분양하겠다라고 하고서는,
원가연동제 도입時 중대형의 공급원가는 택지공급가격 + 건축비 등을 예시하고
분양가격은 1천356만-1천719만원으로 공급된다라고 하는데,
앞과 뒤가 맞지 않는 내용은 도대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