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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지구에 삽니다.
용산역 근처에 직장이 있습니다.

자유로로 자가용 이용하는데,
문발ic부터 행주대교있는 곳까지는 거의 논스톱...
문발ic부터 장항ic까지는 130-40 밟아요. 그 구간엔
아직 과속 카메라가 없어서...^^

거기지나면서 90으로 낮추면 어찌나 천천히 가는 느낌인지...
그래서 용산역 근처 사무실까지 어떤때는 40분 걸리기도 하고,
대개는 1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넉넉잡고 1시간 10분.
아주 이른 새벽에는 30분도 걸려요.
대개 서울시내로 들어가서 막히지, 자유로 구간에서는 안막힙니다.

교하지구는 나오면 채 5분도 안되, 자유로에 진입합니다.
그래서, 일산에서 나오는 차들보다 오히려 출근시간이 들 걸리는거 같습니다. 일산은 일산에서 자유로까지 타는데 너무 밀리죠...

대중교통은 여러경로를 이용해봤는데.
출판단지-교하-덕이-대화-일산시내-자유로-합정역 까지 가는
200번 좌석버스가 제일 짱입니다.
200번 좌석버스는 일산시내에 정류장을 몇곳 안들립니다.
2000번이나, 76-1, 등등... 교하지구에서 신촌등에 나가는 버스들
무늬만 좌석버스지... 정류장에서 너무 많이 지체해요.

일산 시내에 차가 별로 없을때는 집앞에서 합정역까지 40여분 걸리더군요. 출퇴근시간엔 더 걸리겠죠.
200번 이용하고, 합정역에서 2호선타니 왕십리역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서울나갈때, 웬만하면 시간맞춰 나가서 200번 애용합니다.
20분 간격 배차라, 만나면 반가와요~

여의도는 합정역에서 6호선 타시고, 공덕에서 또 갈아타는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넉넉잡고 1시간 30분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