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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에서 APT 매도하고자 수개월 전부터 시장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 5월 ~7월 : 수요자 거의 사라짐 → 초저가 매수자만 입질 시도
■ 8월 초순 : 매수가 상당폭 상승, 매수문의
■ 8월 중순 : 초순보다 상당폭 상승, 매수문의
■ 현재 : 매도가,매도조건 대부분 수용, 매수자 다수 출현
■ 9월~ : 판교 고가 분양가 논란, 이사철, 경기부양...


부족한 식견이지만, 그동안 몇가지 느낀점을 말씀드리면,

① '죽전'은 양극화 Trend의 최고 수혜지역임이 틀림없고

② APT 가격은 여러요인을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함.
'개념없는 정부정책에 의해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사라진 시기의
매수가' 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③ 중개업소의 의견은 그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함.
거래당사자의 이익에 관심이 있을까요?
아니면, 빨리 Closing하고 한건 더하는데 관심이 있을까요?
(비난은 아님..)

강북에서 오래 산 지인을 최근에 만났는데,
와본적도 없는 죽적 얘기를 하더군요.

경상도에 살고 계신 친척분도 '판교/죽전'을 알고 계시고..

여행을 좋아해서 서울/수도권 대부분 다녀 봤는데,

웰빙/교통/교육/쇼핑/문화/Community/Business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곳 생각처럼 많지 않습니다.
죽전에 들어서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