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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데로, 건영캐스빌은 프리미엄이 1억정도 붙어있더군요.
아마 11월쯤 입주지요.
올 5~6월만해도 한 1억2~3천정도 붙어있었는데, 택지개발지구의 대규모물량입주라는 특성상, 다른 입주예정아파트와는 달리 입주시간이 다가오면서 P가 떨어졌네요.
죽전지역이 조금 정상화 되면 가격은 바로 회복하겠지요.

건영아파트는 말 그대로 친환경 쾌적한 아파트입니다.
불과 10m여 떨어져있는 구미동 아파트 같은 평형대와 비교해보면 1~2년 뒤의 그 가치를 쉽게 예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구미동길이 뚫리면 어떻게 비록 행정구역이 다르다고는 하나 어떻게 다른 동네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건 다 똑같다고 치더라도 새아파트, 신평면, 서비스면적만으로도 그 가치는 더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걱정하시는 2~3년뒤...
그 시세는 반영이 될것이니 걱정마시구요.
만약 지금 가격에 사시고 손해를 보신다면 그건 제2의 Imf 등의 국가적 위기사항이고 그 경우에는 다른 아파트를 사셨어도 동일한 손해를 보시게됩니다.
참 그 경우에도 건영의 경우 손해가 비교해서는 적을것입니다.

반도보라빌은 P가 많이 붙지 않았습니다.
반도의 장점은 넓은 동간격과 최상의 인테리어라고합니다.
단점은 말씀하신데로 주변이 임대아파트로 둘러쌓여 있다는 점이지요.
반도는 특히 40평형대이상 대형평형이기에 주변 동질커뮤니티가 중요한 집값결정의 요소이기에 가격이 많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 단점은 주변아파트가 바뀔수가 없으니,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죽전의 다른 아파트와의 가격차는 점점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즉, 가격대는 메리트가 있다.
투자가치로서 봐서는 높다.
학생이 없는 집이면 가장좋다.라는 의견을 드립니다.

더불어 질문하신 죽전의 학군은 지금은 시작입니다.
아직 간난아이에게 너 공부잘한다 못한다를 평가할 수 없듯이 아직 할 말은 없습니다.
단, 그 간난아이의 부모는 체계적으로 계획된 공부를 한 사람이고, 열성이 있으며, 중산층이상이라는 사람이겠지요.
결국 아이도 제대로 교육을 시키기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구요.
자연히 학군도 좋아지겠지요.

건영이냐. 반도냐..
결정은 본인의 가치기준에 따라 직접하십시요.
그 이유는 두 아파트는 동일한 가격이 아니며 그 가치와 선택기준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죽전이라는 지역을 한번 둘러보시면 그 미래를 확신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상 비가 많이 올것 같으니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