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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재건축의 경우 대부분 피상적으로 생각한다.
옛날 잠실이 모습만을 기억하여 그저그렇겠지..라든지
건설사에서 제공한 분양 카다로그만 보고 이렇게 되겠지 정도 일것이다..
하지만 잠실재건축은 각 부동산 전문가나 송파구청장이 말했듯이
아파트시장의 변혁을 일으킬것이다...
추상적으로 느껴지지만 그건 현실이되어 다가오고 있다...

우리가 아는 잠실은 기억하는 잠실은 낡고 어지러운 과거의
잠실을 기억하고 있어 현실에서도 그 정도수준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잠실재건축의 완성후는 과거의 잠실이 아니며 과거의
연장선도 아니라 새로운 도시가 탄생한다는 것이다.
별도의 대단지 몇 개가 생기는것이 아니라..
1/2/3/4단지가 하나의 거대 공룡단지로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도로로 그리고 지하도로 연결된 각 잠실단지는
공동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며
한강을 머리로하여  1/2단지가 양팔로 3단지가 몸통으로
4단지가 다리로 살아있는 유기체로 움직일것이다. 

이러한 잠실의 파괴력은 3단계로 나룰 수있다..

1차는 잠실4단지다.
 현재 그 위용의 모습이 갖춰지고 있는 4단지가 완공되어
 실제 입주하는 올 2006년 12월에 잠실은 1차 폭발을 할것이다.
 잠실의 첫번째 아파트로 모든 언론의 조명을 받을것이며
 잠실이 주목받는 시발점이 된다.

2차는 잠실3단지다.
 현재는 과거의 모습으로 그대로 남아 있어 신천역 및 새마을라인이 
 지저분하고 어지럽게 보이지만
 3단지가 입주하는 2007년 8월경에는 주변환경도 모두 정비되고
 깨끗이 정리되어 새로운 신천역을 보게 될것이다.
 대단위아파트가 들어서면 아파트만 새롭게 되는것이 아니라 그 
 주변도 모두 새롭게 정비된다. 
 새로이 단장한 잠실을 보고 이 때 2차 폭발이 일어난다...

3차는 잠실 1/2 단지다.
 잠실 폭발의 종지부을 찍는 사건의 마무리로.. 한 층더 그 폭발력은 
 클것이다..
 잠실의 거대한 위용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게되고..
 주변환경도 더 업그레이드 되어  서울 속 신도시가 탄생하는 단계이다.
 그 동안의 잠실만 기억하고 이곳에 방문한다면..
 어디가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변화된 잠실을 보게될 것이다.
 이 때가 잠실에 대폭발이 있어나는 시기이다.
 
 그리고 난 그 대폭발로 종부세가 도저희 감당이 안되는
 단계로 몰리게되고 팔고 떠날수 밖에 없는 슬프지만
 한편으론 뿌듯한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