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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의 롯데 월드는 송파 뿐만아니라 강남권에 큰 영향을 줄수 있는 핵심

인 프로젝트인것만은 틀림이 없다.

작년에 교통영향평가 통과가 있었고 이번에 또 다른 발표가 있었다..

즉, 건물의 모양이 독창성이 없어서 보류 되었다는 대충 그런 발표였다.

그런데,,,

에펠탑을 모방으로 인해 보류 되었다는것은 뭔가 좀 석연챦은것 같다.


왜냐....

롯데에서 이런 문제가 생길것을 모르고 올렸겠냐 싶다. 내 같은 평범한

시민도 찝어 낼수 있는걸 롯데가 몰랐다는건 좀 어불성설이다. 뭔가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느낌이 난다.

즉, 정치적인 거래나 계산이 깔려 있을 수 밖에 없는것이다.


나는 이걸 지금 노 정권과 기득권층의 충돌로 이해 하고 싶다.

서울시장은 임기내에 허가 해준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이 누군가 이명박

이다. 이 시장은 진짜로 해줄 요량이었는것 같다.


그러나 노정권이 강남 집값때문에 이렇게 길길이 날뛰고 있는데 제2 롯데

월드를 허락하겠는가. 허락한다면 자기 정체성의 상실을 가져 올 만큼

충격이 클거라고 본다.

허락이 된다면 송파 강남주위의 재건축 아파트 값이 폭등할것인데...



때문에

롯데에서도 이런 사정을 다 알고 심의를 올렸음에 틀림이 없고

보류 될만한 명분이 필요했을것이다.

사실, 롯데에서 자신의 명운을 걸고 하는 사업에 건물 조감도 하나 밖에

없겠는가 수십개이상이 있을수도 있을것이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8일 열고 제2롯데월드 건축 계획이 담긴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보류 판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초고층 건설은 긍정적이나 건물 형태가 독창성이 없다며 6명의 소위원회를 구성,재검토하기로 했다."

위 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변경안에 대한 취소가 아니고 보류다. 개인

적인 느낌으로는 개발 계획이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승인이 거의 난

것 같은데 지금은 그 적당한 시기를 조율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현실적으로는 노정권 아래에서는 승인이 나기는 힘들것 같고 지금과

같은 횡보를 계속해 나갈것 같다.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안에 판가름이

날것 같다.


이런 정보들은 다른 기업들이 미리 감지하고 움직인다. 잠실역 주위에

는 은행들의 입점이나 들어오는 기업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를

보면 답이 나올것 같다.


잠실에 투자 할 작정이라면 잠실의 최대의 약점이 대형평수가 적다는것

이다. 30평형대는 입주하는 순간 어느 정도 오르다가 그 생명을 다할것

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계속 상승 가능한것은 40평대 이상의 아파트와

재건축으로 40평대 이상을 받을수있는 아파트의 몸값이 계속 뛸것이다.


지금 겔러리아와 롯데케슬의 가격의 폭등하는 이유도 다 이런 맥락에서

움직이는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롯데 월드의 건축 시점과 주공 1234단지의 입주 그 이후의

잠실의 주력평형대와 대형평형대의 모습을 보면 지금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는 자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