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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고,

물은 물입니다.

모 지역의 경우 대학교 하나 들어온다고 큰 뉴스감으로

떠오를 정도인데, 대한민국 최고 빌딩입니다.

아마 해외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의 메가톤급 호재이죠.

어떤 분은 상업지구 운운하면서 비판을 하시는 데,

그것도 입지 나름이죠.

알다시피 잠실 부근은 도로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올림픽 공원, 석촌호수 등 웰빙 환경의 최적의 주거지역이죠.

또한, 상업지구라고 계속 말씀하시는 데,

엄밀히 말해 여가 시설이죠.

유흥가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만약 그런 식으로 따지면 코엑스 건너편의 아이파크는

왜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을까요??

교통문제 또한, 지금 서울, 수도권 막론하고

차가 안 막히는 곳이 대체 어디 있습니까??

강남이 안 막히나요? 용산은? 목동은?

분당은?? 아파트 가격이 치고 오른 지역의 경우

교통은 그리 큰 약점이 아닙니다.

자연친화적인 웰빙을 원하시면 당연히 멀리 떨어진

시골로 가면 될 테죠. 그런다고 그 쪽 동네가

가격이 오르나요?

장담하건데, 만일 112층 롯데월드가 건축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예로 보건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들어서면 그 주위의 땅값, 아파트값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뛸 공산이 더 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