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게시판을 보니까 죽전이 거품이다, 거품이 아니다, 말들이 많은 것 같군요.저는 현재 우리나라 수도권 아파트 전체의 시세가 거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적어도 다른지역과의 비교차원에서 본다면 죽전은 거품이 끼여 있는 곳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저평가 된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여기서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일반론적으로 수도권 부동산시장 전체의 거품여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서울 등 여타지역과의 입지의 비교차원에서 하는 말입니다

1.입지조건-서울에의 접근성
먼저 죽전에 거품이 끼였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주장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용인 그 촌구석이 뭐이리 비싼가,서울에서도 한참 떨어 졌는데.., 하며 서울과의 접근성을 주로 문제 삼습니다
그러나, 접근성은 거리상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입니다.그리고 죽전은 다른 용인지역과는 다름니다.행정구역만 용인으로 되어 있지 분당과 딱 붇어 있고,죽전역이 개통되면 선릉(2호선)까지 40분,신분당선(2008년 개통예정)이 개통되면 강남역(2호선)까지 20분정도면 도달합니다.이 정도면 서울의 웬만한 곳에서 강남에 접근하는 시간 보다도 늦지 않습니다(동작구나 영등포구에서 오는 정도?)강남,그중에서도 일자리가 몰려 있는 곳은 2호선구간인 교대,강남,역삼,선릉,삼성 그리고 3호선구간인 남부터미널,양재,도곡,대치역 주변입니다.출퇴근 시간시 지하철에 한번 타서 어떤 역 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가 살펴 보면 쉽게 알수있습니다.또 이들 지역은 단순히 일자리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좋은 일자리 노골적으로 말씀드려 돈많이 버는 일자리들이 많습니다.이것은 바로 주택에 대한 구매력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똑같이 시작했어도 일산의 시세가 분당에 뒤지는 것은 이런데서도 그 이유가 있지 않을 까요.일산이 더 쾌적한 데도 말입니다...
물론,도로교통은 적어도 현상태에선 틀림없이 문제가 있습니다.그러나,이미 도로계획이 다짜여져 있고,계획대로 시행된다면 오히려 서울의 비강남권 지역보다도 사정이 나아 질수 있을 것입니다
버스도 광화문까지 30-40분정도면 갈수 있는 버스가 있다고 합니다
분당거처 강남으로 가는 버스도 10분마다 있고요

2.대규모택지지구
죽전은 100만평이 넘는 정식 택지지구이고 분당과 바로 연계되어 있어 분당까지 합하면 수도권 최대규모입니다.길거리에도 전신주를 볼수 없고,초중고교 모두 도보5-10분 내에 있습니다.그리고,곳곳에 공원과 녹지(녹지율 30%),생활편의시설...서울에 이런곳이 어디에 있습니까.또,판교개발이 있고 건영아파트 뒤쪽으로는 정보화단지가 들어서서 벤쳐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신세계백화점,이마트,죽전도서관(용역착수),등등 개발호재가 넘쳐 남니다

3.신평면아파트와 낮은 용적률
죽전은 모두 최하32평에서부터 시작하여 40,50,60,70,80평형대 까지 중대형 위주로 다양하게 있습니다.어떤분은 20평형대도 있지 않는냐고 하실지 모르나 ,옛죽전시가지 근처의 몇몇 아파트에는 드물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입습니다만 그곳은 택지지구지정이전 부터 있었던 구평면아파트들이고 또 택지지구가 아닙니다.다만옆에 있어 해택을 같이 누리는 것입니다
33평형대 신평면을 보면 3베이에 실면적이 구평면 40평대정도가 됩니다
또한 죽전은 대분분 남향에 용적률이 190 이하이고,대단지가 대다수입니다.
혹200-300세대 정도되는것도 있으나 주위가 모두 아파트이므로 대단지로서의 혜택을 누릴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어떻습니까.용적률 380은기본이고 450되는것도 적지 않챦습니까.주차 한번할때는 또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