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님이 잘못 알고 계신점을 지적해 드리겠읍니다.
님은 수지에서 서울가는 좌석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 하셨는데, 그것은 님이살고 계시는 상현동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상현동의 경우는 노선이 다 가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수지1,2지구(풍덕천 1,2동)와 동천동은 서울로 가는 모든 버스가 다 지나가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그다지 길지는 않습니다.
강남역에 가는 좌석버스(6800,5500-2,1550)가 출퇴근 시간에 각각 6~8분 간격으로 배차되기 때문에, 실지 3개중 하나가 2~3분 안에 지나갑니다.
수지지역 내에서 좌석버스가 빙빙 돈다고 하셨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상현동에서 수지 1,2지구를 통과하는데 있어서는 빙빙 돌지만, 수지 1,2지구~동천동~서울 구간은 거의 직통으로 갑니다.

님은 서울로 가는 버스를 한곳에 모아서 출발하고, 각 동네에서 그 출발 지점으로는 마을버스로 이동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셨는데, 역시 상현동에서는 그렇게 하는게 괜찮은 방법일수도 있지만, 수지 1,2지구나 동천동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게 훨씬 더 시간이 많이 걸리며, 환승에 따른 돈도 많이 들고, 불편하게 됩니다.
현재는 그냥 집앞에서 좌석버스 타면 서을까지 직행으로 바로 가는데, 뭐하러 마을 버스 타고 그 출발지점으로 가서 갈아타고 서울로 가야 하겠읍니까?
수지 1,2지구 기준 현재 서울가는 좌석버스 타고 일양약품 지나가는데 15분이면 되는데, 집앞에서 마을버스 타고 출발지점으로 가서, 다시 서울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일양약품을 과연 15분 만에 지나가겠읍니까?

그리고 수지,죽전 주민들이 공통으로 이용할수 있도록 죽전역 주변에 수지죽전 공동터미널을 만들면 어떻겠냐고 하셨는데, 이것 역시 상현동이나 죽전쪽에 사는 사람들 기준에서는 좋은 방법일수도 있지만, 수지 1,2지구나 동천동에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바쁜 출근 시간에 뭐하러 번거롭고, 시간 많이 걸리고, 환승에 따른 돈도 많이 덜여가면서 거꾸로 내려가겠읍니까?
수지 1,2지구 기준, 현재 집앞에서 좌석버스 타면 약 25분 정도면 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하는데, 과연 마을버스 타고 죽전역쪽으로 이동(약 10~15분)하여, 서울가는 버스로 다시 갈아타고 판교IC통과(약 30분 이상)해야 하는 건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