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희 건강과 삶의 질을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아직 오래 살아보지 못해서, 그리고 4계절을 다 지나보질 못해서 솔직히 어떻다고 말씀드리진 못하겠네요...
다만, 1주일 정도 살아본 결과 시각적으로 굴뚝이 보여서 꺼림직한 마음은 불가피하나, 후각적인 불편함을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동안 날씨가 맑기만 해서 비가 오거나 습한 날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굴뚝이 세개 있는데 그 중 2개는 천연가스, 1개는 소각로라고 들었는데...
정보를 주신 분이 어떤 분인지 잘 몰라 그게 정확한지 확신은 없으나...
우려했던대로 폐기물 악취나 소각에 따른 매연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밤중에 가동하는데 그 시간에 자고 있어서 몰랐을 수도 있구요...

사실 부동산 전문가들도 단지 주변에 혐오시설(여기서 절대 장애인복지시설, 소외계층복지시설 등은 혐오시설이 아님을 밝혀둡니다...)이 없는 곳이 좋다고 하는데...
그 말에는 100% 공감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주제넘게 낙천대 자랑을 했지만, 어떤 향후 투자가치를 의미하는건 아니었으니... 님께서도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지적해주신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실제 거주하며 살기에 좋다는 의미로 해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 심리적, 시각적, 투자가치적 측면에서 그 굴뚝들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나, 실제 거주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는 전혀 제약요인이 아니며, 정말 공기는 좋습니다...

요즘 일이 좀 줄어서 그런지 자꾸 게시판 출격이 많아지고, 말도 많아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