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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역난방공사가 가까운 곳에 있어 굴뚝이 보이는 것이 롯데아파트의 단점이긴 합니다.

윗글을 쓰신 서원마을님은 그게 마음에 걸리셨던 거구요.
그러나 그 동네라고 단점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소각가능한 쓰레기만 지하관로를 통해 운반되고 있으며, 쓰레기운반차량이 드나드는게 아니어서 굴뚝이 보인다는 점만 제외하면 실거주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 부근 두군데 아파트에서 7년째 살고 있습니다만, 단 한번도 냄새 등으로 신경쓰게 만든 일이 없습니다.

어떤 예민하신 분들은 눈에 안보이는 공해물질이 나오지 않을까 심려하시던데 충분한 검증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며(문제가 있으면 수지주민들이 그냥 보고만 있었겠습니까?), 대로옆의 자동차매연이나 환기가 잘 안되는 빌딩에서 근무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런것은 시장에서 다 반영되어 있을 거라 생각하며, 그거 없으면 그만한 가격에 매입할 수 조차 없겠지요.

지역난방공사 부근 아파트는 난방비를 보조해준다는 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