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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체측이 건교부 산하에서 경기도로 이관되었습니다.
그간 수많은 공청화와 영향평가,교통량조사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양상을 보이는듯 했지만
지역민간의 마찰,토지수용에 따른 수용방식,노선의 결정을 놓고 아직까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정확한 예산집행 및 사업자 선정도 마차지 않고있는 사항입니다.
이러한 사항에서 2007년 완공이란 무리가 따르고 지킬수 없는 과제라 생각됩니다.
광교산의 생태보존을 놓고 그간 이의동 신도시 건설문제도 그간 얼마나 많은 진통을 겪었습니까?

이 327번 도로도 광교산의 하단능선을 관통하여야하며
이를 얼마만큼 생태보존을 하며 해결할것인지도 남아있는 과제입니다.
새로운 터널을 하나 양생하는데도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리는데 이 수많은 터널과 교량,
도로등 이제와 2007년 완공은 사실상 지킬수 없는 과제를 주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주체의 적극적인 사업의지와 지역민의 이해와 타협만이 조속한 사업착수의 근본이라 봅니다.
주제만 정해놓고 내용없는 행정은 그지역의 살고있는 지역민과
이사업의 착공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눈먼 장님으로 만드는 처사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 성복동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분양사측의 이야기보다는
사업주체(경기도)에 문의 하니 위와 같은 답변을 해 주더군요.
물론 언제가는 착공되고 사업이 시작되겠지요.
허지만 이를 굳게믿고 분양받은 많은 사람들은 불편함을 좀 더 감수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분별없는 행정이 수많은 사람들을 골탕먹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