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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좋아지려 합니다.

근처 상권도 많이 발전할거 같습니다. 그 크고 좋은 공원이 무료로 개방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올거 같은데..ㅎㅎ




어린이대공원 무료개방 추진

[내일신문 2006-06-13 17:18]





[내일신문]
올 10월 이후 주변 4곳 담장개방


서울 어린이대공원 일부 지역이 올 10월 이후 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담장을 헐어내고 민자유치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시작한 어린이대공원 리노베이션 사업과 연계해 오는 8월까지 민자유치구역과 일반구역을 확정하고 일반구역을 무료로 개방하는 안을 세웠다.

공원 서쪽 세종대와 남측 건국대와 협의를 거쳐 담장을 개방하고 북쪽과 동쪽 주택가 방향 담장도 개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시는 공원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관리인력을 줄어 수탁시설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공원 주변 상권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돼 무료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원녹지가 부족한 강북지역의 거점공원으로 활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대공원 유·무료구역 재편방안이 확정되는데로 도시공원 조례를 개정해 오는 10월 이후 무료개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대공원에는 지난해 549만7000명의 입장객 가운데 64%가 무료 입장객이었고 자립도 67%를 기록했다.

또 오는 2010년까지 리노베이션 사업을 벌여 지역별 테마존을 조성하고 노후시설 등을 개선해 민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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