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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나이를 보니 저와 비슷한
연배이신 것으로 보여져 몇마디
올립니다.

님의 고민은 자식을 둔 부모입장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죠.
자녀들의 교육을 걱정하는 부모의
심정 아니겠습니까?

우선 님의 생각을 좀더 냉철하게 다시
정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교육이냐? 아니면 집이 좁은가?
결론은 그 두가지에서 찾아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단 교육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꼭 그곳이 아니라도 소위 얘기하는
강남 지역에도 2억5천 정도에 갈수있는
아파트가 많이있습니다.
제가 아는 동네 저층 27평-30평.

만약 님께서 교육과 내집을 동시에 소유하길
원하신다면 할수없이 집을 줄이는 방법 밖에는
없는것같네요.

제생각에는 아직 님의 자녀들이 어리니 집을
팔고 전세로 갈아타는 것은 반대하고 싶습니다.
선배들 중에도 집을 한번 팔고나서 다시 집을
사지못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참고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