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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래 글을 작성하신 분께 의견을 여쭙지 않고 이곳에 옮겨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광장11차 단지를 너무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 또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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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낙서장 http://blog.naver.com/hcp94?Redirect=Log&logNo=100035235526

우선 발산지구를 위해 여러가지로 애쓰시는 임원진님들의 노력에 감사에 또 감사..

회사에서 임원진을 모시는 샐러리맨이라, 참 시간내기도 움직이기도 힘든 직종에 있어 항상 죄송하고 미안하네요...

글로써밖에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오늘은 8단지 여러분께 간단한 말씀 한번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주 광장동에 있는 선배집을 방문했는데, 너무 좋고 발산지구내에서는 딱 8단지가 생각나서 생각난 김에 글을 올려야 될 것 같아서요….

누군가 게시판에 쓴 타운하우스에 관련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우선 타운하우스에 대한 개념부터 이야기 해보면,

타운하우스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죠…. 주택의 형태를 띠고 있으면서, 아파트 같은…… 여러 채의 단독주택을 이어 붙인 건축방식의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의 장점을 살린 주거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 이상의 다른 집과 붙어있는 타운하우스는 대지의 소유권이 주인에게 없는 콘도미니엄과는 달리 자기 소유의 땅에 지어진 집입니다.

집단주택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듀플렉스, 트리플렉스에서부터 수백 채가 모여 사는 타운하우스 커뮤니티도 있습니다 타운하우스의 커뮤니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에 따라 좀 더 다양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집이 놓인 땅을 개별적으로 소유하는 단순한 방식의 듀플렉스나 트리플렉스 그리고 좀 더 큰 커뮤니티에서처럼 땅 뿐만 아니라 수영장, 공원시설과 같은 단지 내의 편의시설까지 공동 소유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사실 현재 분양하는 파주쪽 월드메르디앙이나, 예전의 영종도 같은 타운하우스는 엄밀히 따져보면 타운하우스가 아닙니다. 굳이 말을 붙이자면 준-타운하우스이죠….. 정통 타운하우스는 파주의 헤르만하우스 같은 단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냥 타운하우스라는 이미지에 광고하고 분양하고 하는 것이죠….

사실상 비싼 서울땅에서 정통 타운하우스를 짓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준-타운하우스도 어렵죠…. 공사원가가 안 맞기 때문에…..

한마디로 준-타운하우스는 8단지와 같이 4층이하로 설계되어 타운하우스에 못지 않는 생활환경을 갖춘 웰빙 단지죠…….. 아파트와 똑 같은 생활권에 웰빙을 갖춘 단지…

서울에 이러한 준타운하우스가 몇 개 있습니다. 그 중 그 지역사람이면 누구나가 살고 싶은 준-타운하우스가 있습니다. 광장동 현대 11차 아파트입니다. 여러모로 비교하여 볼 때 마곡수명산파크 8단지와 거의 흡사한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33평형의 단일평형에다 비슷한 가구수.. 또한 고층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인 모습.. 웰빙단지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습….

이 현대 11차 아파트는 현재 광장동의 랜드마크 입니다.

타 고층아파트보다 엄청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세도 중요하지만 광장동 33평 사는 사람들이 꼭 이사가고 싶은 단지라는 거죠…

왜 그럴까요… 저는 이 아파트가 마곡수명산파크 8단지와 가장 비슷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고, 현대라는 유명 브랜드라는 것이고, 또 조경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또한 1층에는 조그마한 개인정원과 지하 창고를, 4층에는 다락방과 옥상공간을 주었다는 데에서 차별점이 있죠…

단점은 동간 사이가 좀 붙어 있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8단지보다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8단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8단지 부녀회라든지 주민단체가 구성되면 한번 벤치마킹 가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광장동 현대11차 아파트에 가 보신 분 있으시면 비슷하다고 많이 느끼실 것입니다.

전 그쪽에 선배가 있어 지난 주 일요일날 갔는데 마곡수명산파크 8단지가 딱 생각날 정도로 매우 흡사한 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이 선배는 강북에 집을 한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이 아파트에 무려 33평치고는 너무 많은 돈을 주고 전세를 살고 있었습니다. 전세값을 너무 많이 주고 살고 있어 좀 의아해 했는데 가보고 그 의문점이 풀렸네요...

그 현대 11차 아파트는 광장동에 있는 유일한 4층 아파트인 것 같습니다. (사실 법적으로 빌라지만 절대 빌라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아니 주위에서 빌라로 인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33평형 단일평형입니다. 조경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8단지 협의단체가 구성되면 한번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바로 뒤에 초중학교가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문제이죠…

지하주차장에서 아파트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8가구만이 사용하는 엘리베이터로….

광장동이라는 고급동네에서 현대11차 아파트는 33평을 사는 사람은 모두 다 가고 싶은 아파트가 되었다고 합니다.(선배의 말에 의하면) 입주후 3~4년만에 말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와는 너무 멀어서요.. 그러나 겉으로만 봐도 그 이유는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

8단지는 그 지분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광장동 현대11차 아파트와 매우 흡사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현대11차 아파트를 벤치마킹 해 본다면 8단지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명산을 바로 단지에 끼고 있는 8단지의 가치가 현대 11차 아파트를 능가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엘리베이터등 문제등 근원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약점은 약점대로 깨끗이 인정하고, 조경등 충분히 가능한 부분을 신경쓴다면 8단지의 현대11차처럼 훨씬 더 증가할 것이며, 강서지역의 랜드마크는 아니더라도 모두가 살고싶어하는 아파트로 거듭 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8단지 여러분.. 자긍심을 가지시고, 파이팅 하십시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발산지구 입주자 여러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참고로 누군가가 네이버에 띠운 광장현대 11차 내용을 다시 띠웁니다....

내가 일하는 광장동 현대 11차는 지금껏 보아온 아파트 단지들 중 가장 예쁘다.

정말로.

사실, 아파트라기 보다는 빌라에 가까운 모습과 구조이지만, 정말 돈이 있다면 꼭 이런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그런 구조와 단지 구성에 처음에는 조금 감동했었다.
(지금은 많이 무덤덤해 졌지만.)

집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곳 중의 한 곳이 광장동, 그 중에서도 가장 비싼 곳이 바로 11단지다.

큰 길에서 벗어나 있어서 조용하고 단지 바로 뒤에 초중학교가 있고,
단지 내로는 차가 다니지 않으니 그야말로 아이들 키우기에는 최고이지만, 강남을 능가하는 집값에...

왠만한 부자가 아니고서는 초중학생을 키우는 가정에서 이 단지로의 이사는 조금 무리일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