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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단지에 세를 살면서 느끼고 조사한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세 단지의 공통된 장점은 7호선 마들역 이용과 4호선 노원역 또는 상계역 이용이 편리합니다. 마들역은 걸어서, 노원역과 상계역은 마을버스로 10분정도.. 공기좋고, 조용하고, 유해시설 없고.
단점은 주차공간이 조금 빡빡하다는것...

교통면과 생활 편의 시설면에서는 12단지가 우수합니다. 우선 역에서 가깝고, 역 주변 상가 이용이 편리합니다. 13, 14단지는 마들역까지 가까운 동은 7분정도 먼동은 10분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14단지는 골목길로 조금 큰 슈퍼가 존재하고, 13단지는 단지내 상가의 규모가 작아 마들역이나 보람아파트 상가쪽으로 가야 합니다.

공기는 모두 깨끗하나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13단지 입니다. 아무래도 수락산 바로 밑에 위치해 있어서 인지 13단지에 들어서면 공기의 질이 다르다는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초, 중등 교육환경은 모두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 가까운 거리에 학교들이 존재하니까요. 또 큰 길을 가로 지르지 않기 때문에 위험요소는 없지요. 굳이 꼽으라면 12단지를 꼽겠습니다. 조그마한 차도도 건너지 않고 다닐 수 있는 단지지요.

가격면에서는 12단지가 동일평수 대비 2천, 3천 만원 정도씩 비쌉니다.

소음의 정도는 큰길을 옆에 두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바는 아니지만 조금의 차량 소리도 막으려면 어느 단지든지 안쪽에 위치해야 줄일 수 있을 듯 합니다.

관리비는 큰 차이는 없지만 알아본 바로는 14 < 12 < 13단지 순으로 약간 차이가 납니다. 아파트 관리는 12단지가 잘 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도색이나 청소 시설 개선등이 좋더라고요.

사실 14단지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쓴 글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