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그냥 물가인상률이나 이자율보다 1~2% 높은 건 모르겠는데...

단기간 폭등하는 모 지역(머 강남 대부분이 그럴 듯)을 보면

국민연금이 생각납니다.


기금 고갈되면 부과식(다음 세대의 장제연금(=세금))으로 해결한다는

발상...한마디로 지금 유치원생, 초등학생한테 삥뜯겠다는 발상이죠.

집값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어라 벌어도 집값인상을 못쫓아가는 건

후세대의 근로소득을 빼앗는 거나 다름없죠. 직장에서 멀리 살 수는

없으니깐.

계층간 격차가 너무 커지면 정치적인 부담이 될겁니다.


문제는 막을 방법이 있냐는 겁니다.

1안. 재건축 강력 규제로 강남을 슬럼화한다. (바보같은 짓이죠)

2안. 선강북재개발 후강남재건축 정책으로 살만한 뉴타운을 만들어

강남의 대안으로 삼는다. (현재 서울시 정책? 한계가 있어보이고..)

3안. 강남 들어올 사람은 다 들어오게 고밀도 과집적 개발한다. (많은

분들의 바램. 차라리 나을 지도...)


여하튼 공급대책없이는 규제만으로는 힘들 거 같습니다.



이왕 벌어진 현상...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집이 두채이상인 사람만 즐기겠죠. 머.


그런데 어제 회사 후배와 저녁먹으며 이야기하니 머 그것도 아니더군요.


"강남 아파트값 많이 올랐어요?"

"엉..요새 한 12억 한데 30평대가...무지 올랐지.."

"얼라? 하나 사놓을껄 그랬나?"

(돈 없는 자취생인데...이노마가 간땡이가 부었나?

아버님음 시골에서 농사짓는데)

"돈 있어?"

"어, 울 시골 땅이 무지 올랐어요. 도청이 옆으로 온다고 하고

무슨 도시인지가 되어서 내앞으로 된 땅이 십몇억 되요.

보상받은 현찰만 20억 집에 있고..내가 장남이니깐 머...."


ㅡㅡ;;


세상 만만히 보면 안되겟군요.



적어도 이번 정부는 할 말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