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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한 후 결단은 과감하게 하십시오.

서울와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지만, 좋지 않은 사람들도 너무 많았든 것 같아요.

지방의 경우는 대부분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 오다 보니 남들을 속이고, 배신하는 등의 행위를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왜냐하면 그 지역사회에서 좋지 않은 소문이 나면 살아 갈 수 없기 때문에...)

이 놈의 서울은 워낙 방대하고, 이웃간에도 누가 사는지 잘 모르는 익명성 때문에 도대체 자기 가족 아니면 믿을 수 없는 것이 이곳서울 생활입니다. 따라서 인간미가 넘치는 이웃이 그립습니다.
양심적이고, 가족 같이 함께 하면서 서로 도우며 살 수 있는 이웃이 정말 그리운 현실입니다.

귀하께서도 잘 관찰하셨다가 좋은 이웃으로
서로 도우면 살 수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돈 있고 권력있는 이웃보다는 빵 한조각이라도 나누어 가질 수 있는 마음으로 위하는 진정한 이웃 말입니다.

귀하의 건승을 기원할께요. 아크로비스타의 여러가지 여건이 너무 좋기 때문에 빠른 결단으로 선택하십시오. 그동안 삼품백화점의 아픈 추억 때문에 저평가 되어 있었지만 입주후 1-2년 후에는 정말 진가가 나타날 것입니다. 빠른 결단을 하더라도 나중에 후회는 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장고후에는 결단은 과감하게, 빠르게 하였는데, 그동안 아무런 후회가 없었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