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의 글에 대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피해 입주자들을 대변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크로비스타와 관련하여 알박기건물과 관련한 조망권, 일조권, 사생활의 침해와 안전관리상의 문제, 건물내의 일부 공간이 공개적으로
언급될 수 없는 공공시설로 제공되며 그로 인하여 입주자들의 안전이나 편익, 경제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정확히 입주자들에게 알려지고 있지 않은 문제, 사용승인 단계에서 각종 허가사항이나 설계사항의 변경이 있음에도 입주자들에게 알려지고 있지 않은 문제, 엊그제 KBS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베란다 부분의 시공문제로 향후 입주자들이 그와 관련한 제재를 받을 가능성은 없는지등에 관한 각종 문제점과 현안이 있습니다.

(주)대상은 6.11부터 6.14까지 프리-오프닝이라는 행사를 한다고 입주안내서를 보내왔습니다.

그 내용은 동별로 위 일자중에 하루씩 나누어 입주자들이 13시부터 20시 사이의 편리한 시간에 와서 등기문제, 융자문제, 이사문제,각종 행정문제등을 설명들은 후 각 세대를 방문하고 스포츠시설등 부대시설과 조경을 관람한 후 음악공연을 보고 뷔페식사를 한다는 일종의 훼스티벌행사로 기획하고 잇는 것입니다.

사전점검 절차는 건물의 사용승인 (준공검사)에 있어서 입주자들이 건물과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점이나 하자, 주민의 편익, 안전문제와 그에 대한 대책등을 지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며 지적사항은 감리단에서 사용승인 관할 관공서에 반드시 결과보고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전점검시에 입주자들이 지적하지 않을 경우 모든 문제는 사용승인 과정에서 그냥 덮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많은 문제점과 현안이 산적한 아크로비스타의 사전점검이 훼스티벌 형식의 프리 오프닝 행사로 적당히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주)대상에서는 위와 같은 제반 문제점과 현안을 입주민들에게 솔직히 설명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하며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피해보상을 강구하는 실질적인 사전점검 절차를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