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런 싸이트에서 이런글은 잘 안쓰는데... 
 
저 자신도 목동이 너무 올라 우연히 싸이트를 둘러보다 난대없이 강남에서 목동을 난도질하니 인지상정에 글을 써봅니다.(강남구에서도 같이 난리치고)

우선 저는 대치동(청실 미도)에서 대도 휘문 단대부고 졸업하구 대학까지는 강남에서 그후 결혼전까지 분당에서 살았었고 지금도 부모님과 동생들은 분당에서 살고 저만 직장땜에 결혼하면서 목동에서 산지5년정도 지났습니다. 첨엔 잘 몰랐는데 살면서 느낀점이있어서 제가 나름대로 생각하던 목동에 대해서 말하자면
 
한마디로 목동은 서울에 분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계획도시)
목동에 비하면 강남은 난개발이란 느낌입니다. 물론 분당보다 주거환경은 떨어지지만 경기도하고 서울을 비교할 순 없지요. 목동의 여러가지 장점은 목동싸이트에서 비정상적으로 난무하고 있으니 궁금하면 참고하시고 
 
그리고 요즘에 목동 집값 폭등의 원인에 대해서는 현정권의 주택정책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과 분당은 어느정도 순환적인 구조로 거주를 하기때문에 외부유입도 있지만 강남에서 강남, 강남에서 분당, 분당에서 강남으로 서로 집을 사고팔면서 가격상승을 한다면 목동은 외부에서 유입대기 수요가 강남권보다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세대수대비) 
그런데 이번정책으로 대부분의 강남권의 고가주택 보유자들은 같은가격대의 다른 강남권이나 분당으로 이사 자채가 힘들어 졌기 때문에 거래가(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예전보다 줄었지만 목동은 강남가기 힘들지면서 공급은 주는데 목동의 진입수요는(목동에살아보니 서울에서 서부지역에서는 이만한 주거환경의 대체수요가 강남권보다 훨씬 부족합니다. 강남은 분당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데다 용인 죽전 판교 등등 그런데 서부쪽에서는 일산이나 중동이 그 역할을 다 하지못해서... 또하나는 서울외곽 서부지역의 서울권생활인구가 강남권 동부보다 많은것 같습니다 부천 인천 안양 광명 중상동등등) 여전하여 강남보다 상승폭이 높아졌다는 것이 저의 사견입니다.
 
어찌되었건 목동이 강남(대치 도곡 압구정)보다 더 오를순 없을지 몰라도 같아질 순 있는 이유가 충분하니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지역 깍아내리는 일은 하지맙시다. 누구말처럼 집한채로 사업하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