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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아파트 값의 변수라면 역시 판교의 분양 형태와 시기

등에 있습니다.

금년 2월 판교의 공급시기와 물량이 확정되면서 시작된 분당,

용인(죽전)지역의 가격 급등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판교개발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고 일단

분양시기지연이 불가피 해 분당, 용인 집값은 여전히 불안정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당과 용인이 입지여건이나 다른 조건들이 고려되지 않고 무

턱대고 시세가 올랐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분당 성남과 인접한 광주의 경우 분당 집값이 뛸 때 그리

가격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어느 정도 다양한 장점을 갖추지 못하면

그만큼 가격 상승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주택시장은 정부에서 보다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내놓겠다고 예

고를 하면서 이번주 아파트 시장은 호가도 주춤하고 매수자들도 눈

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용인(죽전벽산아파트) 집값이 빠질 것인가.

최근 시장의 성향을 볼 때 떨어지기 보다는 보합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매물자체가 워낙 귀하고 매수자들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관심을 갖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격 하락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실수요 목적에 가격 상승도 일부 고려하신다면 용인지역

벽산아파트 매입은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지난해 입주한 새 아파트

들에 비한다면 낡은 아파트의 선호도는 다소 빠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알려진대로 죽전엔 복합역사가 신설돼 각종

편의시설들이 확충될 예정입니다.

벽산아파트는 용인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 접근과

서울 강남 출퇴근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족할만한 매물 잡기가 어려운 것이 부담이긴 합니다만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매물이 귀하기 때문에 여전히 호가가 강세지만 8월 정부대책을 예의

주시 하고 있기 때문에 7월 중으로는 큰폭의 가격 등락은 예상되지

않습니다.

정말 층이 좋고 좋은 물건이라면 8월 이전에 매입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