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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스런 가격급등이라고 말씀하시면 지금 웬만한 수도권에 평당
1000안 넘는 아파트가 있을까요?
사실 저도 5월에 4단지 이사와서 너무나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오기 직전 살던 집도 사실 팔때보다 담합과 재개발 소문등으로 1억이상 올랐습니다.
그런데, 목동이라는 명품주거지역이 포함된 양천구 끝자락에 사는데 이보다 못하다고 판단하십니까? 아직 생활여건이 양천구라고 말하기 부족하지만, 최소한 지방의 여느 신도시보다 생활이나 교통이 더 낫다고 판단합니다.

경전철의 전면 재검토에 대해서는 철도를 직접 제작하는 저로서도 사실 고려호재중 하나였기에 무척 아쉽게 생각하고, 내년에 발표될 노선계획에 다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신트리를 넘어 있는 여러 아파트가 경전철 호재등으로 오르긴 했지만, 아직도 많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더 나아질 거로 기대하고있고요.

아래 어느분 답변처럼 이 정도 금액에 더욱 수익성 있는 아파트를 구할 수 있겠지만, 마을이름처럼 정말 살기좋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이 저는 이곳이라 판단했기에 이사를 왔습니다.

각자 생각하시는 바가 다르겠고, 목동쪽에서 보면 저 멀리 떨어진 변두리 아파트 처럼 보이겠지만, 저는 이정도 금액에 이런 좋은 곳을 얻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