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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하이빌이 평당 1030만원 아파트로서 목동권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이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겁니다.

관심부분은 동일하이빌로 인해 주변 아파트가 영향을 받아 가격 뜀뛰기를 할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동일하이빌 바로 뒤에 있는 푸른마을아파트는 약 3,000세대로서 입주 3년차밖에 안된 아파트로서 가격이 서울의 여타 지역의 아파트에 비해 오르지 못해 현재 평당 800만원 안팎에 불과하여 앞으로 가격 상승 여지가 많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푸른마을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자연환경인데요. 푸른마을 앞쪽에 펼쳐있는 지향산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이곳이 신도시에 와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배추, 상추, 감자 등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농민들, 수십마리의 젖소 떼가 무리지어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자면 마치 고향 마을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부천쪽으로 가는 산 등성이 고개를 넘으면 제주도나 포천 등지에서나 볼 수 있는 넓은 승마장에서 말타기 연습을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도 잘 모르는 사실임)

이런 중요한 자원을 가진 푸른마을 아파트를 포함한 신정지구는 앞으로 발전여지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맑은 공기가 서울시내에서 맛볼 수 없는 청정 그 자체이고 아이들 교육적으로도 자연환경은 무척 큰 가치를 가졌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곳 주민들은 푸른마을에서 지향산 사이의 넓은 들녘이 미래에 분명 아파트가 건설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건설을 주민 대다수는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의 다소 전원풍, 신도시풍의 주거단지로 남기를 바란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아파트 입주자로서 재산가치로서 아파트 가격상승에 관심은 많지만, 그렇다고 이 좋은 주거환경을 해치고 이만한 가격으로 서울시내에서는 결코 장만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이곳 주민들 많은 리플 달아주시고 함께 지역발전에 대해 고민해 나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