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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내용만 올리셨군요.
푸른마을에 안좋은 감정이 있으신지...?
저는 푸른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네.. 비행기소리 들립니다. 하지만 단지에 따라 차이가 있고, 아파트의 향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여름에 창문을 열어놔도 지나가는 버스나 자동차 소리가 더 크게들립니다. 살다보면 비행기 소리 거의 못느낍니다.
(목동 11단지에 사시는 분들이나 신트리에 사시는 분들도 동의 하실겁니다) 
참고로 푸른마을은 비행기 착륙코스에서 옆으로 비켜져 있습니다.

교통.. 역세권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전철타려면 버스는 한번쯤 타지 않나요? 푸른마을만 그런가요?  저는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서 여의도로 다니는데 아무 불편 못느낍니다. 승용차로 움직이면 두 말할 필요 없구요.
그리고 도로 포화는 서울시내 어디나 같죠. 바로 길건너 출근하는 거 아니면 말이죠.

하지만, 공기하나는 좋습니다. 여름에도 퇴근후 버스에서 내리면 찬기운으로 닭살이 돋습니다.

푸른마을 사시는 분들은 택지개발하는 것을 반대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크게 자랑할 것 없는 동네이고 위치도 외졌지만 맑은 공기와 푸른산, 조용한 환경때문에 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물론 목동아파트보다는 가격도 저렴하구요.)

사람 살곳이 못되는 곳처럼 글이 올려져 있기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