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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근처에 지하철이 들어올 계획도 없구요.

위로는 항공기소음이 너무 심하죠. 국제선이 이전하기 전에는 시내버스보다 비행기가 자주 다니던 지역이죠. 예전만큼 비행기 이착륙이 잦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행기가 너무 가까이 날죠. 이젠 인천공항이 포화상태가 되가다보니 국제선일부가 다시 김포공항으로 이전해오는 추세군요.

이미 일본노선 일부(김포-하네다)도 옮겨오고, 장차 중국행도 김포공항으로 올거라던데... 이렇게 되면 소음문제 심각해지는데요. 그 곳은 비행기 소음피해지역이라 창호도 발코니까지 3중 샷시로 해야 건축허가도 나고, 서울 도시개발공사에서 분양할때도 분양안내문에 소음피해지역이라고 분명히 명시하더군요.

도로교통도 그리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 지역을 둘러싼 남부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부천 신정간 도로도 이미 포화상태구요. 그렇다고 도로 신설이나 확장도 불가능해보이고.

말만 서울이지 외부와 단절된 좀 혼자 동떨어진 섬같은 곳이란 느낌이 듭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