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푸른마을에서 산지 1년이 좀 넘었고 3살, 7살 아이가 있습니다.

지금 어디에서 살고 계신지 모르겠지만..제 개인적으로는 님께서 걱정하시는 비행기소리는 큰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푸른마을의 경우 착륙항로 바로 밑에서 옆으로 비켜져 있습니다. 정말 조용한 곳(차소리도 잘 안들리는 곳)에 살고 계시다면, 비행기소리가 크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라면 비행기소리 그리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행기 소리가 전혀 안들린다면 거짓말이구요... 처음 이사왔을때는 비행기 소리가 들리지만, 한달 정도 지나면 비행기 소리를 의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 정서발달 등에 문제를 염려하실거 같은데..그건 정말 기우에 불과합니다.

차가 있으시다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한번 와서 직접 들어보시는게 좋을 듯하구요..참고로, 실외에서 들리는 소리와 집안에서 들리는 소리는 또 전혀 다릅니다. 단지(2,3,4단지)마다 또 다르구요.(여름에도 집안에서는 거의 의식하지 못하고 지냅니다. 오히려 버스엔진소리나 경적소리가 더 신경쓰이지요.)

남들이 백번 얘기하는 것 보다는 님께서 직접 들어보시고 느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을 내서 발품을 파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전.. 부동산업소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실 거주자입니다.

예전에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던 사람으로서 선택에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