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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이상하게도 기차길 옆이 51평형으로 되어있고 26, 35평형

은 다행이 소음과는 상관없는 안쪽에 배치되어 있더군요

찻길 소음은 제 시댁인 하단의 가락타운 1단지보다 덜한것 같던데요

여기 글 쓰시는 분 들 입주를 같은해에 해서 그런지 동원과 대림쌍용

을 비교하시는데 엄연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동원은 비탈길에 있고 ㄷ자 형태로 지어져 전 세대가 모두 남향

이며 평지에 있는 대림쌍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화명대림타운에 거주하는 사람이라 잘 압니다.

그리고 지하철역이 애매합니다.

수정역과 화명역 어디에도 가깝지 않습니다.

요즘같은 계절은 모르지만 저두 겨울에는 아파트 올라가기 싫어서

지하철역에서 택시타고 무지 많이 다녔습니다.

그리고 동원은 학교가 멉니다. 대림타운 아이들 아파트보다 더 높이

있는 학교에 다니거나 길건너에 다니지만 대림쌍용은 아파트 뒤에 길

도 건너지 않고 바로 학교가 있더군요

그리고 또 대림쌍용이 마음에 드는것은 복지관이 바로 옆에 있다는 겁

니다. 요즘같은때에 취미생활 하나 하려해도 만만찮은 금액이 드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 것 같습

니다.

조경과 동간의 간격은 두말 할 나위도 없습니다.

P가 동원보다 높은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가격에 연연하기 보다는 새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이 떨어

진 후 내가 팔때 과연 살 사람 입장에서 살고 싶을만한 아파트인가를

따져 본다면 큰 실수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