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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전철관련으로 지역이 뜨거워 기회삼아 경전철공부를 좀 해봤습니다.
참 여러가지 타입이 있더군요. 각자 장단점이 있는데, 수원은 AGT 타입으로 건설한다고 하네요.

AGT 타입이 무엇인지 네이버를 뒤적거리니, 고가를 만들고 그 위에서 경전철이 운행한다는 겁니다. 고가는 도로중심을 따라 만든다고 하는데, 최소 6차선도로 이상의 도로를 따라 만든다고들 하네요. 공사기간도 대략 4년정도면 끝난다고 하고요.

아마도 미관상으로는 문제가 될 소지가 많습니다. 소음은 별로 없답니다. 그래서 전철 고가와는 다른 차원이라고 하더군요. 규모도 작고, 소음도 없어 민원의 강도는 별로이나 미관을 거스르는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요.

도심의 아파트촌 중심을 가로지르는데, 그렇게 되면 고가를 이웃한 아파트는 좀 눈에 거스를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반 차도고가보다는 괜찮은 것 같네요.

한 두량정도가 한 전철을 이뤄 다니고, 계속해서 운행하기에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타는 기분도 든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경전철역과 가까운 아파트는 물론 호재이나, 역이 아닌 고가노선과 바로 붙어있는 아파트는 약간 실망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경전철은 최고의 교통수단이라고들 합니다. 이미 선진국 많은 도시들이 경전철이 적용되어 운행한다고 합니다.

미래도시의 교통의 핵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추진하는 도시가 많은가봐요. 경전철이 세워지면 그 도시 교통체계가 경전철을 중심으로 일거에 개편된다고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경전철역이 들어설 곳은 앞으로 그 도시의 핵이 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그렇기때문에 이를 아시는 분들이 경전철에 그렇게 민감한 관심을 갖는다고 합니다.
어떠한 모습으로 건설될지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