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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5년차의 무주택자 입니다.
4년전 결혼할 당시 전세값이 무척올라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전세집을 구해 행복한 생활을 하였읍니다. 집주인이 집을 내놓아서 전세 만기와 더불어 집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 큰 결심을 하고 집을 사기로 결심 했읍니다. 태어나서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결혼하고 마침내 내 집이 생기니 가슴이 떨리고 부모님께 감사할 따름 입니다.

비록 돈이 넉넉치가 않아서 1억 이상의 융자를 안고 구입한 집이지만 그래도 아직 젊기에 고생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구입하였읍니다. 평생에 한번은 집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 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생각해서 쪼달리는 생활들이 조금은 겁이 나지만 과감히 계약하였읍니다. 너무나 어렵게 결정하였고 조금 비싸더라도 최고 좋은 로얄층을 내 집으로 만들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우리 8개월짜리 딸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고맙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상관 없이 열심히 앞만 보고 살렵니다. 제 판단으로 지금이 무릎이라고 판단했고 2-3년후 반드시 집값이 상승하리라고 생각했읍니다. 한 동안 숨고르기는 하겠지만 후회는 안 할 것 같읍니다. 평생 살 수 있는 내 집이 있으니까요. 훌륭히 세워진 대단지의 월드 메르디앙 아파트 110동에 어느 동을 구입했읍니다. 열심히 살고 재테크도 하렵니다. 몇년후 다음 번에는 이의동으로 갈아 탈 계획 입니다.

자...이제는 이자 갚기위해 적금 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렵니다. 모두들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