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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브랜드 파워 무시할 수 없죠!
오죽하면 태영하구 분양가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시세가 높지요.

그렇다구 태영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전 개인적으로 내부구조는 태영에 더 높은 점수를 줍니다.

단지조경은 대단지와 브랜드인 삼성에 점수를 줍니다.
그러나 내부구조도 삼성 괜찮고 조경은 태영의 경우 소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아담하고 깔끔합니다.

지리적 요건은 태영이 낫습니다.
다양한 교통편이 구성삼거리에 집약되어있고 그 삼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23번국도로 흐르는 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삼성보다 유리합니다.
단지 이런것만 보더라도 그렇게 가격대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될테지요.

한가지 첨언하자면...
태영은 아직 매물소화가 덜 되어있습니다.
아직도 1단지에 간간히 샤시도 안달은 매물이 눈에 띄고 2단지의 경우에는 더 많이 눈에 뜁니다.
투자를 목적으로 한 사람들이 아직도 매물을 많이 붙들고 있고 소화가 좀 더디기 때문에 시세반영이 미흡한 것이 현실입니다.

삼성과 태영은 구성삼거리 안쪽 마을의 이웃이자 구성에서 가장 새아파트라는 최고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구성지구 끝자락에 있고 기존 취락지구를 인근하고 있다는 이유로 타 구성지구 아파트에 비해 무척이나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높습니다.
구성초입의 명가나 금호는 3억을 육박하고 연원마을의 래미안1차는 3억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지 교통이 2~3정거장 더 들어간다고 해서 이렇듯 대접을 못받나하는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취락지구내에 위치때문일겁니다.
기존환경이 좀 열악한게 사실이죠!
허나 개선의 여지는 충분합니다.
이게 바로 발전의 가능성이고 미래가치를 밝혀주는 척도죠.

구성삼거리 입구 서울우유부터 경찰대삼거리에 이르는 구 도로는 현재 공사발주가 되어 내년말 확장 정비됩니다.
너저분한 전신주가 정리될테고 허접한 상가들이 변모합니다.

연수원 삼막골간 도로가 개선됩니다.
현재 확장정비 공사 중이며 태영과 삼성의 남쪽에 위치합니다.
향후 동백과 구성을 잇는 주요한 도로로 구성의 한 축을 이루는 도로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태영과 삼성은 남쪽단지 입구를 통해 아주 쉽게 도로이용이 가능합니다.

취락지구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이 정비 중입니다.
이 하천은 삼성과 태영의 중간에 위치한 하천으로 사실 기존에 흉물스럽기까지 했으나 하천을 하월하고 그 위로 복개도로가 근사하게 건설 중입니다.
이렇게 삼성과 태영의 북쪽 남쪽 그리고 중간도로가 모두 개선되고 나면 번듯한 환경으로의 변모가 확실해집니다.

분당연장선 전철이 개통되면 금상첨화가 됩니다.
현재 잠정된 역사위치는 연원마을 LG아파트에서 구성삼거리쪽으로 2~30m 내려온 탄천변에 위치합니다.
지역민들의 협의에 의해 23번 국도상에 위치하는것을 또다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23번 국도변에 위치할 경우 북쪽출입구는 연원마을 쪽으로 남쪽출입구는 한전기술원 인근 구성삼거리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럴경우 태영은 넘어지면 코닿을 초역세권이고 삼성도 걸어서 이용하기에 큰 무리가 없게 됩니다.
탄천변에 위치한다 하다라도 태영에서는 천천히 걸어도 10분거리이며 삼성에서도 버스로 5분거리에 위치합니다.

어디가 되는 구성지구에 위치한 거의 모든 아파트가 이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이건 비단 삼성태영뿐 아니라 구성의 호재이지요.
현재 2008년 완공예정에 있습니다. (2년 늦어진게 좀 한스럽지만요^^)

삼성과 태영은 바로 맞붙어 있는 이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군데 다 나무랄데 없습니다.

조경 깔끔하죠~ 새아파트죠~ 지역난방이죠.
가격까지 저렴하죠.
미래가치 상승의 기대도 있죠.
어디를 선택하셔도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지금의 구입자금의 여력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의 가격차이가 더 벌어지진 않을겁니다.
이 말씀은 어디를 사더라도 선택안한 다른 아파트때문에 마음상할 일은 없을거란 얘기입니다.
현명한 결정으로 행복한 내집마련 이루시길 바랍니다.